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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김백준, MB재판 또 불출석

장기현
기사승인 : 2019-03-22 16:46:39
MB 측 "구인 요청" vs 검찰 "기본권 침해"
법원, 구인장 보류…내달 10일 기일 재지정

이명박(78)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던 이른바 'MB 집사' 김백준(79)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지난해 7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2일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14차 공판에 김 전 기획관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었지만, 김 전 기획관은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 1월 23일과 지난달 18일에도 김 전 기획관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폐문부재(문이 잠겨 있고 사람이 없음)'로 증인 소환장 송달이 되지 않아 신문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강제구인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법원은 다음 기일에 출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구인장 발부를 보류했다.

법원은 김 전 기획관의 증인 신문 기일을 다시 지정해 다음달 10일 오후 2시 5분에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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