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포스코, 최대규모 '전기로' 준공…탄소배출 75%↓

  • 맑음수원21.0℃
  • 맑음구미24.4℃
  • 맑음고창군22.3℃
  • 맑음합천23.6℃
  • 맑음상주22.5℃
  • 맑음의령군24.5℃
  • 맑음산청23.8℃
  • 맑음영월21.4℃
  • 맑음대전21.6℃
  • 맑음제천20.2℃
  • 맑음이천21.8℃
  • 구름많음서귀포24.8℃
  • 맑음울릉도19.2℃
  • 맑음영덕20.9℃
  • 맑음정읍22.4℃
  • 맑음속초19.6℃
  • 맑음파주21.6℃
  • 맑음남원23.3℃
  • 맑음해남24.2℃
  • 맑음통영23.6℃
  • 맑음충주20.8℃
  • 맑음동해20.3℃
  • 맑음봉화20.6℃
  • 맑음안동22.2℃
  • 맑음문경21.9℃
  • 맑음보령23.0℃
  • 맑음홍천21.0℃
  • 맑음보성군23.7℃
  • 맑음울산21.4℃
  • 맑음포항22.0℃
  • 맑음밀양25.2℃
  • 맑음강진군24.2℃
  • 맑음고창22.4℃
  • 맑음남해22.4℃
  • 맑음흑산도21.2℃
  • 맑음북강릉19.7℃
  • 맑음성산22.4℃
  • 맑음강릉20.5℃
  • 맑음청주21.9℃
  • 맑음강화21.2℃
  • 맑음금산21.4℃
  • 맑음진도군22.1℃
  • 맑음인천21.7℃
  • 맑음함양군24.7℃
  • 맑음원주20.6℃
  • 맑음임실22.7℃
  • 맑음여수22.6℃
  • 맑음진주22.7℃
  • 맑음대구24.1℃
  • 맑음고산20.9℃
  • 맑음순천22.7℃
  • 맑음영광군21.7℃
  • 맑음춘천21.5℃
  • 맑음대관령16.2℃
  • 맑음서청주20.5℃
  • 맑음의성22.6℃
  • 맑음전주22.6℃
  • 맑음북창원24.6℃
  • 맑음부산24.7℃
  • 맑음청송군23.0℃
  • 맑음백령도19.7℃
  • 맑음양평21.3℃
  • 구름많음제주22.4℃
  • 맑음보은20.4℃
  • 맑음서산20.8℃
  • 맑음고흥24.4℃
  • 맑음영천23.1℃
  • 맑음거창24.3℃
  • 맑음거제23.5℃
  • 맑음창원23.9℃
  • 맑음김해시24.6℃
  • 맑음부안22.8℃
  • 맑음추풍령20.8℃
  • 맑음영주21.1℃
  • 맑음경주시24.0℃
  • 맑음태백19.2℃
  • 맑음홍성21.7℃
  • 맑음부여22.4℃
  • 맑음목포21.8℃
  • 맑음북부산25.5℃
  • 맑음철원20.3℃
  • 맑음서울21.7℃
  • 맑음군산22.7℃
  • 맑음인제20.2℃
  • 맑음동두천20.7℃
  • 맑음장수21.7℃
  • 맑음양산시25.2℃
  • 맑음순창군23.0℃
  • 맑음세종21.8℃
  • 맑음광주23.8℃
  • 맑음천안21.2℃
  • 맑음광양시24.4℃
  • 맑음완도23.6℃
  • 맑음정선군20.8℃
  • 맑음북춘천20.3℃
  • 맑음장흥24.4℃
  • 맑음울진20.8℃

포스코, 최대규모 '전기로' 준공…탄소배출 75%↓

유충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6-17 16:37:51

포스코는 전남 광양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권향엽 국회의원, 조계원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을 비롯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17일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남도의장, 권향엽 국회의원, 김민석 국무총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 [포스코 제공]

 

이번 전기로는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연인원 27만 명의 공사 인력과 약 6000억 원이 투입됐다. 스크랩(고철)을 재활용하는 전기로 방식은 기존 고로-전로 방식 대비 탄소 배출을 최대 75% 줄일 수 있다. 석탄(코크스)으로 쇳물을 생산하고 전로에서 정련하는 고로-전로 방식은 고품질 철강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탄소 배출량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포스코는 전기로와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혼합·정련하는 '합탕(合湯)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자동차강판·전기강판 등 고급강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2030년까지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전기로 고급강을 '8대 전략 제품'으로 선정하고, 연구·생산·판매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젝트팀을 꾸렸다. 수소환원제철 방식인 '하이렉스(HyREX)' 상용화 전까지는 전기로를 핵심 탄소감축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기반 마련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제철소 인근 약 135만㎡ 부지 조성이 가시화된 가운데, 연산 30만 톤 규모의 실증 설비를 통해 2030년까지 상용화 기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 조강 생산 공정 개념도. [포스코 제공]

 

장인화 회장은 "오늘 준공한 전기로는 탈탄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글로벌 고객사의 저탄소 강재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광양제철소 전기로 준공은 친환경 산업으로 진화하는 철강 산업의 미래를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어려운 대내 여건 속에서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철강업계의 노력과 헌신이 값진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충현 기자
유충현 기자 '우리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