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손혜원 동생 "목포 차명 부동산 7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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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동생 "목포 차명 부동산 7건 더 있다"

황정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28 16:54:54
"손 의원 측근 4명 통해 7개 필지 더 보유해"
"거짓말과 비리 밝히는 데 남은 인생 바칠 것"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친동생이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손 의원이 보유한 차명 부동산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  손혜원 의원의 동생 손현씨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에서 열린 '손혜원 비리 폭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손 의원의 친동생 손현 씨는 28일 서울 종로구 자유민주국민연합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밝혀진 (손 의원의) 차명 부동산 24건 외에 7건이 더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사실이 아니면 나를 고소해도 된다"고 말했다.

손 씨는 자체 확인 결과 손 의원이 측근 4명을 통해 해당 근대역사문화 공간에 7개 필지를 더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손혜원은 자신에게 의혹이 제기되자 부동산에 관심도 없고 투기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매형(손 의원 남편) 명의의 부동산을 통해 큰 이득을 남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손 의원이 부친의 독립유공자 지정을 위해 보훈처에 압력을 넣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손혜원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5∼6년 전부터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며 "아버님의 명예를 위해 국가보훈 대상으로 인정받도록 신청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유공자 자식이라는 경력을 한 줄 넣으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손 씨는 검찰이 자신을 참고인으로 여러 차례 조사한 데 대해서도 "손혜원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얼마나 아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목포시청과 문화재청을 압수수색했는데 손혜원의 집, 핸드폰, 차명 부동산 보유자들의 계좌 등을 압수수색해야 한다"며 "나와 손혜원의 말이 다르다면 대질신문을 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혜원의 거짓말과 비리를 밝히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칠 것"이라면서 "지지자의 후원과 송금을 기다린다"고 호소했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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