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창녕군 영산에서 3·1민속문화제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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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산에서 3·1민속문화제 28일 개막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22 11:57:02
영산 쇠머리대기, 줄다리기, 낙화불꽃놀이, 마당극 선보여

경남 창녕군은 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이칠봉)가 주최·주관하는 제65회 3·1민속문화제를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영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과 연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65회 3·1민속문화제 포스터 [창녕군 제공]

 

3·1민속문화제는 영산 지역의 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고유의 민속놀이를 보존하기 위해 1961년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문화제다.

 

문화제 첫날인 28일 전야제에서는 제등축하 시가행진, 쥐불놀이, 3·1만세운동 재현, 낙화 불꽂놀이, 통영오광대 초청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3월 1일에는 쇠머리대기 안전기원제와 3·1독립결사대 위령제, 구계목도 시연회, 개막식, 골목줄다리기, 통일메아리악단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의 주요 행사인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도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삼일민속 궁도대회와 함께 시무구지 놀이, 청소년 페스티벌, 마당극 등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에는 따오기춤 공연과 꼬마줄다리기에 이어 국가무형유산 영산줄다리기 공개행사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기간에 연지공원 일원에서는 짚공예, 자개 손거울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전통 체험 부스도 새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는 지역민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대동놀이로 문화유산으로서 가치와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의 웅장함과 더불어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영산의 뜨거운 숨결을 직접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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