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증권사 발행어음 잔고 1년새 40%↑…연 5% 특판도 출시

  • 맑음동해14.7℃
  • 맑음순창군10.5℃
  • 맑음의성7.9℃
  • 맑음금산9.5℃
  • 맑음부산17.6℃
  • 맑음제주17.9℃
  • 맑음함양군8.7℃
  • 맑음산청10.3℃
  • 맑음장수7.1℃
  • 맑음여수18.4℃
  • 맑음파주9.7℃
  • 맑음영월8.2℃
  • 맑음이천10.6℃
  • 맑음원주11.5℃
  • 맑음순천9.4℃
  • 맑음남해15.9℃
  • 맑음홍성11.1℃
  • 맑음청송군6.9℃
  • 맑음영덕11.9℃
  • 맑음밀양12.7℃
  • 맑음양산시14.2℃
  • 맑음의령군9.9℃
  • 맑음안동10.5℃
  • 맑음문경10.3℃
  • 맑음영천11.0℃
  • 맑음부여11.1℃
  • 맑음광양시15.5℃
  • 맑음철원9.5℃
  • 맑음통영16.7℃
  • 맑음영광군11.5℃
  • 맑음포항16.3℃
  • 맑음임실9.6℃
  • 맑음백령도16.9℃
  • 맑음서청주9.8℃
  • 맑음북강릉16.1℃
  • 맑음전주14.0℃
  • 맑음충주8.6℃
  • 맑음남원11.4℃
  • 맑음상주10.5℃
  • 맑음강진군12.5℃
  • 맑음북창원16.0℃
  • 맑음대전12.6℃
  • 맑음세종12.0℃
  • 맑음부안13.5℃
  • 맑음춘천10.4℃
  • 맑음정선군8.5℃
  • 맑음창원17.0℃
  • 맑음해남10.2℃
  • 맑음고창11.2℃
  • 맑음진주9.9℃
  • 맑음태백5.3℃
  • 맑음울산14.2℃
  • 맑음고흥10.5℃
  • 맑음고창군10.7℃
  • 구름많음서귀포19.9℃
  • 맑음구미11.2℃
  • 맑음인천16.5℃
  • 맑음북부산13.0℃
  • 맑음서산11.2℃
  • 맑음정읍12.3℃
  • 맑음보은8.1℃
  • 맑음천안9.8℃
  • 맑음서울15.7℃
  • 맑음합천11.1℃
  • 구름많음성산18.1℃
  • 맑음추풍령9.0℃
  • 맑음거제14.6℃
  • 맑음김해시15.0℃
  • 맑음고산18.8℃
  • 맑음보령14.0℃
  • 맑음경주시10.8℃
  • 맑음울릉도17.6℃
  • 맑음제천6.9℃
  • 맑음진도군11.7℃
  • 맑음동두천11.6℃
  • 구름많음흑산도16.7℃
  • 맑음군산12.9℃
  • 맑음봉화6.3℃
  • 맑음광주15.5℃
  • 맑음보성군12.4℃
  • 맑음홍천10.2℃
  • 맑음완도15.3℃
  • 맑음강릉17.6℃
  • 맑음목포16.5℃
  • 맑음강화13.2℃
  • 맑음대구13.4℃
  • 맑음대관령5.3℃
  • 맑음거창8.5℃
  • 맑음울진14.5℃
  • 맑음속초16.2℃
  • 맑음수원13.0℃
  • 맑음북춘천9.7℃
  • 맑음장흥9.8℃
  • 맑음양평12.0℃
  • 맑음영주8.3℃
  • 맑음청주15.1℃
  • 맑음인제9.3℃

증권사 발행어음 잔고 1년새 40%↑…연 5% 특판도 출시

김명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09-13 17:34:34
미래에셋·한투·NH투자·KB證, 발행어음 잔고 33조 달해
연 4.15~4.40% 수익률 제공…은행 정기예금보다 금리↑
KB·한투證, 수익률 수준 높여 특판 상품 출시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대비 증권사 발행어음 잔고가 급증했다.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발행어음에 눈길을 두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증권사는 연 5%대 수익률의 특판 상품까지 내놨다.

 

발행어음은 유가증권 일종이다. 고객이 증권사에 돈을 맡기면 해당 증권사가 이를 기업금융 등 자산에 투자해 그 손익을 토대로 고객에 원금·수익금을 지급하는 1년 이내 단기금융상품이다.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초대형 증권사(IB) 중 인가받은 업체만 발행어음을 취급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이 해당된다.

 

13일 이들 증권사 4곳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2분기 말 발행어음 잔고 총계는 약 32조8787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 대비(약 23조3807억 원) 40.6% 증가했다. 1년 사이 9조 원 넘게 늘어났다.

 

증권사별 잔고를 보면 한국투자증권(13조3836억 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KB증권 7조7885억 원 △미래에셋증권 5조9788억 원 △NH투자증권 5조7278억 원이었다.

 

▲ 여의도 증권가 모습. [뉴시스]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주어지면서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증권사의 발행어음 수익률(1년 만기 약정형)은 연 4%대다. △한국투자증권 연 4.40% △미래에셋증권 연 4.30% △KB증권 연 4.30% △NH투자증권 연 4.15%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이날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의 정기예금(1년 만기) 금리는 3.80~3.85%다. 이들 은행의 상품 금리가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인 점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에게는 증권사 발행어음 상품 매력도가 높다.

 

인기에 힘입어 금리 수준을 보다 높인 특별판매 상품도 나왔다. KB증권은 지난 11일 개인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발행어음 12개월물 연 5.0%와 6개월물 연 4.50% 상품을 내놨다. 

 

해당 상품은 1인당 최대 3억 원까지 자금을 넣어둘 수 있고 오는 27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자사가 주관하는 공모주 청약이 조만간 예정돼 신규 고객 유치 차원에서 상품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도 연 5%대 발행어음을 특판 중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일부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연 5.2%의 발행어음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협업해 발행어음 약정형 12개월 만기 연 4.70%(특판)와 6개월 만기 연 4.50%(특판) 상품도 제공한다.

 

강병진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는 "발행어음은 증권사들 입장에서는 채권보다 단기적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 많이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발행어음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며 "증권사 입장에서는 투자자를 늘려 자금을 더 유치하려는 등 여러 목적으로 특판 상품을 내놓는다"고 말했다.

 

다만 증권사 발행어음 상품은 은행 상품과 달리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예금보험공사 보호를 받지 못한다.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나 초대형 IB 중에서도 인가업체만 발행 가능해 원금 손실 위험은 크지 않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명주
김명주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