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대한민국 위상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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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대한민국 위상 드높였다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05-30 17:05:50
우상혁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 우승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 3개 중 용인시청 소속 선수 2개 차지
이상일 시장, 대회장 방문해 우상혁·유규민·최진우 선수 격려

용인시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선수들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대한민국과 용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 지난 29일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회장을 방문한 이상일(왼쪽) 용인시장이 우상혁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리는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는 지난 29일 밤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 선수는 결선에서 2m 29㎝를 넘었으며, 올해 열린 5개 국제대회에서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세계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우 선수는 또 2023년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선수의 이 대회 2연패 기록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진택 선수 이후 30년만에 나온 것이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소속 유규민 선수는 28일 열린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9일 현재 3개의 메달(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을 획득했는데, 이중 금메달(우상혁)과 동메달(유규민)을 용인시청 소속 선수들이 땄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9일 저녁 대회가 열린 구미시민운동장을 방문해 결선을 앞둔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고, 동메달을 획득한 유규민 선수,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했으나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가지 못한 최진우 선수를 별도로 만나 격려했다.

 

우상혁 선수는 "29일 폭우가 내려 경기가 계속 미뤄지면서 어떻게 몸 관리를 하나 걱정했는데 늦은 시간까지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용인시민 등 팬들의 모습을 보고 더 힘을 냈고, 경기에 집중했다"며 "한국에서 열린 경기니까,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난 27일 시작했으며,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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