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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우고 3D영상 보면서 내 땅 측량한다

김이현
기사승인 : 2019-05-10 17:03:41
지적재조사에 드론·사물인터넷 등 기술 활용

정부가 지적재조사 측량에 드론, 사물인터넷(IoT), 3D 영상 등 혁신기술을 활용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 회의실에서 제21차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를 위한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 지적재조사 측량에 신기술 활용 예시 [국토부 제공]


지적재조사 측량사업은 종이에 그림형태로 구현된 지적공부를 다시 측량해 현실과 불일치한 토지구획을 바로잡고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에 드론과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지적재조사 사업엔 지난해 말까지 총 929억 원이 투입됐다. 그 결과 49만필지에 달하는 지적불부합지가 정비됐다. 지적불부합지는 토지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불일치하는 땅이다.

올해는 도시재생 사업과 협업을 확대해 약 30개 지구, 1만5000필지의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김준연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은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의 사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밀한 공간정보가 필요한데 이 공간정보의 출발점이 지적재조사 사업"이라면서 "드론,  3D 영상 등 혁신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사업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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