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기독병원이 서울대와 연세대 출신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하고, 비수술 치료인 PRP(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주사치료를 확대 도입하며 전문 진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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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기독병원 전경. [목포기독병원 제공] |
우수 의료진 확보와 최신 치료기법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지역에서도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목포기독병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정형외과 이장호 의학박사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감염내과 이형돈 의학박사를 초빙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박사는 의대를 졸업한 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울프슨 칼리지에서 줄기세포 조직재생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견·주관절과 무릎, 고관절 질환, 인공관절치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한다.
이형돈 의학박사는 감염내과 분과전문의로 감염질환, 결핵, 뎅기열, 말라리아, 패혈증, 병원 내 감염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을 진료한다.
병원은 의료진 보강과 함께 정형외과에서 어깨 회전근개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PRP 주사치료도 시행한다.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으로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치료를 일반 외래에서도 비급여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았던 환자의 치료 선택 폭이 넓어졌다.
치료 대상은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회전근개 건병증 환자와 초음파 또는 MRI 검사에서 회전근개 힘줄의 30% 미만 부분 파열이 확인된 환자다.
PRP 주사치료는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혈소판을 농축해 손상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성장인자를 통해 조직 재생과 회복을 돕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자가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반응 위험이 비교적 낮은 것이 장점이다.
성주형 정형외과 원장은 "PRP 주사치료는 자가 혈액을 이용하므로 안전성이 높은 편이지만, 개인상태에 따라 시술 후 일시적인 통증, 부기, 혹은 드물게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 환자의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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