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래 지향적 디자인 돋보인 기아 ‘더 뉴 K5’…"가격 부담스럽다"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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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향적 디자인 돋보인 기아 ‘더 뉴 K5’…"가격 부담스럽다" 반응도

정현환
기사승인 : 2023-11-04 08:47:31
주간주행등 등 세련된 디자인 눈길 끌어
개방성이 돋보였던 실내 디자인

3일 서울시 성동구 누디트 서울숲에서 진행된 ‘더 뉴 K5’ 팝업 전시회에는 더 뉴 K5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미래지향적 디자인 ‘더 뉴 K5’

 

기자는 파랑과 검정, 흰색과 회색의 '더 뉴 K5' 4대 차량에 번갈아 올라탔다. 공통으로 차량을 열자마자 한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시트 내장재가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깔끔한 내부 환경은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운전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뉴 K5의 '마션 브라운' 인테리어는 고급스럽다는 느낌과 함께 포근함을 주었다. '다크 건메탈 컬러'는 블랙 컬러 전용 휠, 아웃사이더 미러,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어울어져 단단하고 강인하다는 이미지를 풍겼다.

 

가장 크게 눈길을 끌었던 건, 차량 전면부에 '번개가 내려치는 듯한 모양'의 주간주행등(DRL)이었다. 더 뉴 K5의 흰색 차량에서 유독 더 부각됐다. 같을 날 현장에 전시된 더 뉴 K5의 외관을 본 2030 소비자들도 하나같이 차량의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이 “세련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현장을 방문해 전시된 4대 차량을 모두 둘러본 30대 남성 김 아무개 씨(자영업)는 “기다렸다. 그동안 K5 신차에 관심이 많아서 오늘 직접 오게 됐다"며 "K5의 첫인상과 첫 느낌은 괜찮았다. 번개 모양의 앞부분 주간주행등이 특히 예쁘다”고 말했다.

 

▲ 더 뉴 K5 차량 전면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 모습. [정현환 기자]

 

개방성이 돋보였던 실내 디자인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을 오가며 봤을 때,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이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도 돋보였다. 운전석에 앉아서 보면 볼수록 '운전할 때 편할 거 같다'는 직관적이고 개방된 느낌을 줘 운행에 몰입하기 쉬울 거 같다는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을 보며 차량 주행에 꼭 필요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줬다.

 

K5의 실내를 둘러본, 이날 만난 2030 소비자들의 반응도 대부분 비슷했다. 또래 친구와 같이 온, 더 뉴 K5를 약 30분 동안 살펴본 이 아무개 양(24, 직장인)은 “이번 K5는 미래지향적이다"며 "기존 K5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디자인이다”고 신차의 첫인상을 드러냈다. 

 

또 “느낌적으로 구형 모델보다 신차가 더 커진 거 같다. 밖에서 봤을 때, K5의 전반적인 폭과 차체가 더 커진 거 같다"며 "내부는 고급스럽다. 실제로 차량에 탑승해 시트 높이 조절했는데, 운전 시 허리를 충분히 받쳐 편했다. 선루프도 이전보다 훨씬 좋다”고 강조했다. 

 

▲ 더 뉴 K5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정현환 기자]

 

가격을 두고 엇갈린 반응

 

이날 K5 차량을 확인한 2030 청년의 상당수는 '가격'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 

 

20대 직장인 이 씨는 “K5를 직접 타보고 만져봐서 좋았다. 하지만 얼마 전에, K4 디자인 일부가 공개됐기에 K4가 실제로 출시된다면 그 가격과 비교해 보고 K5를 구매할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취‧등록세와 재산세까지 고려했을 때, 약 3700만 원 상당의 K5 판매 가격은 부담된다"며 "이 가격이라면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는 게 더 나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반면 자영업자 김 씨는 “적당하고 합리적인 가격이다”며 “오늘 둘러본 결과, 바로 차량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앉은키가 큰 편인데, 109만 원을 추가로 내고 선루프를 구매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K5의 트림별 가격은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2784만 원, 노블레스 3135만 원, 시그니처 3447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68만 원, 노블레스 3259만 원, 시그니처 3526만 원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326만 원, 노블레스 3662만 원, 시그니처 3954만 원 △2.0 LPi 프레스티지 2853만 원, 노블레스 3214만 원, 시그니처 346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이다.

 

기아는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 더 뉴 K5 실내 모습. [정현환 기자]

 

기아 관계자는 “기아 더 뉴 K5가 기존 K5보다 와이드한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하는 실내 공간에 중점을 뒀다”며 “시동과 결제, 개인화 설정 등 빠른 본인 인증이 가능한 지문 인증 시스템으로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하게 직관적으로 진화된 커넥티드 신기술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 뉴 K5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더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며 “다양한 첨단사양들도 신규 탑재해 상품성을 대폭 개선했다. 세단의 멋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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