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기정 광주시장 "한중일 지방정부 공동 목표로 포용성장"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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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한중일 지방정부 공동 목표로 포용성장" 제안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0-22 17:03:43
"교류회의, 더불어 잘사는 동북아를 꿈꾸는 포용성장 플랫폼 돼야"

"한중일 지방정부는 포용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로 협력해야 한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본회의에서 한국대표로 주제발표를 하며, '포용도시' 광주 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더불어 잘사는 동북아를 꿈꾸는 포용성장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먼저 "예향·미향·의향의 도시 광주에 기쁜 소식이 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광주는 노벨상의 도시가 됐다"며 "광주의 민주주의와 문화를 세계가 인정해준 것 같아 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이 된 기후위기, 빠르게 진행 중인 저출생·고령화, 저성장·수축사회 등 도시문제를 짚고 "한중일은 평화를 향한 운명공동체이다. 경제, 안보,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고 민간과 도시는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며 한중일을 지탱하는 뿌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포용도시' 시정 철학에 걸맞은 정책을 소개하고, 품어안는 포용도시를 넘어 성장하는 포용도시인 '포용성장'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주주의산업, 인공지능과 미래차 산업, 문화산업의 세 성장축을 설명했다.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대한민국 표준 정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광주다움통합돌봄'은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정책이자, 시민역량을 키우는 민주주의 정책이고, 민간의료와 복지 분야 일자리를 늘리는 1석3조의 민주주의 산업임이 강조됐다.

 

또 전국 최초 은둔형외톨이 지원조례를 만들고 지원센터를 만들어 외롭게 있는 이들을 사회속으로 끌어낸 일명 '은톨이 정책'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광주가 민주주의 도시라면, 시민 일상의 삶이 민주적이고 자유를 향해 가야한다는 취지에서 민주주의산업으로 이름 붙였다"며 "단순히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서 생활속 민주주의로 더욱 확장돼야한다는 취지이다"고 밝혔다. 

 

또 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기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비엔날레 등 문화산업도 함께 소개했다.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21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대표단은 23~24일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방문 등을 통해 광주의 산업을 배우며, 광주비엔날레 방문을 통해 광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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