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진주에 경남 첫 권역외상센터 개소…남강 둔치에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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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경남 첫 권역외상센터 개소…남강 둔치에 헬기장

박종운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12 08:28:22
경상국립대병원, 지정 7년 만에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체제 구축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중증외상환자 전문 치료시설인 '경남권역외상센터'가 지난 9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 9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 열린 '경남권역외상센터' 개소식 모습 [진주시 제공]

 

이번 센터 개소는 경상국립대병원이 2017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된 이후 헬기장 설치와 관련된 여러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결과물이다. 

 

개소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기 이착륙 훈련까지 참관했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다. 특히 헬기 이착륙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응급환자가 헬기를 통해 도내 전역 30분 이내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헬기장 설치에 따라 경남의 섬과 산으로 인해 육로 이송이 어려운 응급환자의 이송은 소방청의 '119Heli-EMS 사업'과 연계돼 이뤄진다. 

 

경남권역외상센터는 1층에 외상응급실과 혈관 조영실을, 2층에 사무실과 연구실을, 3층에는 외상 중환자실과 수술실을 갖추고 있다. 5층에는 외상센터 병동이 있다. 

 

남강 둔치에 헬기장이 설치돼 있으며, 하중 11.2t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근무 인력으로는 외상 환자 전담 의사 4명과 지원 전문의 25명, 간호사 67명, 코디네이터 3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및 중증외상 응급환자의 신속한 헬기 이송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낼 응급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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