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靑, "답 가져오라"는 아베에 "선 지키라"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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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답 가져오라"는 아베에 "선 지키라" 응수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7-22 17:58:59
아베, 개표방송서 "韓 답변 안가져오면 논의 안해"
청와대 "지금까지 제대로 된 답변하지 않았나"
"양국간 미래협력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선 지켜라"

청와대는 22일 일본 참의원 선거 직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국이 먼저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최소한의 선을 지키라"고 응수했다.


▲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지금까지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아베 총리는 전날 참의원 선거 직후 아사히TV 개표방송에 출연해 '한국에 정상회담을 요청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청구권 협정 위반 상황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대변인은 특히 아베 총리를 겨냥해 "한일 양국 간 미래 협력을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선을 지키며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게 양 국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강제징용 문제에 대해서는 대법원 판결 등을 근거로, 대북 밀반출 주장에 대해서도 유엔 제재위원회 검토를 받자고 일본 측에 설명해왔다"며 "한일관계가 과거와 미래라는 투트랙으로 가자는 우리의 입장을 누차 말해왔고, 그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외교적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물론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 대변인은 "일본 측이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안보 문제라고 했다가 역사 문제라고 했다가 다시 안보 문제라 했다가 오늘 또다시 역사 이슈를 언급하고 있다"며 일본의 조치가 명분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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