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세계갤러리 청담, 한글 디자인 대가 안상수 작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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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갤러리 청담, 한글 디자인 대가 안상수 작가 전시회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16 17:36:13

신세계갤러리 청담은 한글 디자인 대가 안상수 작가와 한글의 시각적 미(美)를 알리는 전시를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안상수 작가는 일명 '안상수체'를 만든 한글 디자인의 대명사로 문자나 활자를 시각적으로 디자인하는 작업인 '타이포그래피'를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키며 한글이 지니는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갤러리 청담 안상수전 전시.[신세계백화점 제공]

 

6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 '안상수 개인전: 날개이상, 홀려라 홀리리로다'는 한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실험적 시인 이상(李箱)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의 실험정신이 담긴 작품들을 소개한다.

대표 작품으로는 문학가 이상을 테마로 한 변형작 '무늬(2025)'와 자음 'ㅎ'과 'ㅇ'을 인물의 형태로 조합한 한국 전통 도깨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글도깨비(2025)' 등이 있다.

이밖에도 신세계갤러리는 한글의 형태를 시각예술로 풀어낸 '홀려라', '알파에서 히훟까지' 등 회화부터 미디어 설치 예술까지 문자와 이미지의 경계를 허문 작가의 특색이 돋보이는 총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분더샵 1층 케이스스터디에는 고객들이 작품 관람 후에도 전시의 여운을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아트 굿즈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상 무늬 티셔츠', '이상 얼굴 북백', '날개 무늬 북커버' 등이 있다.

신세계갤러리는 이번 전시가 가장 한국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분더샵을 방문하는 국내 고객과 글로벌 고객 관심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편집숍 분더샵이 위치한 압구정·청담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럭셔리 쇼핑지역으로 최근 해외 관광객들의 '꼭 가봐야할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분더샵 청담의 지난해 외국인 고객 방문객수는 전년 대비 40%, 멤버십 가입자수는 34% 증가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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