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삼양식품 1분기 영업익 801억…전년비 2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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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1분기 영업익 801억…전년비 235% 증가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5-16 17:30:59

삼양식품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57억 원, 영업이익 801억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57%,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 

 

▲삼양식품 올해 1분기와 지난해 1분기 실적 비교.[삼양식품 제공]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했다. 미국과 중국에서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 달러(약 76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5억 위안(약 9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성장했다.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대폭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분기 64%에서 24년 1분기 75%까지 증가했다.

내수 대비 높은 수익성에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고스란히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 매출 급증과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로 1분기 수익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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