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국립의대 간담회 불참한 순천대·순천시 대단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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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간담회 불참한 순천대·순천시 대단히 안타깝다"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4-05-17 17:52:42
김영록 전남지사 아쉬움 드러내
"전남 의대 정원 200명 배정 노력"
용역 관련 소모적 논쟁 자제 당부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5자 공동간담회를 두고 "순천대와 순천시에서 참석하지 않아 대단히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장흥에서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인 방안 논의를 위한 공동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 지사는 17일 순천대와 순천시가 불참한 가운데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홍률 목포시장과 3자 간담회를 진행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정부가 5월 중 확정하는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남는 인원 500명 내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200명을 배정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5인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해보고자 했는데, 순천대와 순천시에서 참석하지 않아 대단히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16일 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에서 각하와 기각 결정을 한 것은 대단히 잘 된 것으로, 정부가 의대 증원과 의료 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할 것으로 보여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정부가 5월 중 확정하는 대입전형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을 받도록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목포시·순천시, 5자가 함께 노력하고, 정부 관계부처에 함께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2021년 전남도 추진 용역 공개에 대해서는 "비공개 의혹을 해소하고, 일부에서 제기한 용역 공개 제안을 수용하기 위해 전남도가 심사숙고해 공개를 결정한만큼, 양 대학과 양 지역에서 과거 용역에 대한 소모적 논쟁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오후 장흥에서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인 방안논의를 위한 공동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또 "무한한 경청과 인내로써 양 대학, 양 지역과 함께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만나서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용역 과정에서도 충분히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으니, 용역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전남도는 이날 국립의대 설립 관련 합리적인 방안 논의를 위해 전라남도, 목포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가 참여하는 5자 공동간담회를 재차 제안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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