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은 전남 해수욕장은 '완도 명사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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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은 전남 해수욕장은 '완도 명사십리'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8-27 17:48:49
道 58곳에 피서객 63만명 방문…인명사고 제로 눈길

올해 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4% 가량 증가한 63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51일동안 해수욕장 58곳을 운영해 완도 22만 명(35.6%), 여수 19만 명(30.2%), 고흥 5만 명(7.5%)으로 방문객이 많았으며 신안, 보성이 뒤를 이었다. 다행히 인명사고도 없었다.

 

올 여름 장기간 지속된 장마, 폭염, 해파리 출몰 등 해수욕장 운영에 악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이 증가한 이유는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해양치유 페스티벌, 고기잡기 체험행사 등 전남만의 특색을 담은 다채로운 행사가 피서객 발길을 붙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수욕장별로 해양치유 명소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모래조각 전시, 플라잉 보드쇼, 해양치유 치맥페스티벌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각종 행사를 선보이며 20만5000여 명이 다녀가며 개장 해수욕장 58개소 중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어 접근성이 높고 각종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여수 웅천 해수욕장' 7만 5000여 명, 해수녹차센터가 자리하고 있어 실내외 바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성 율포 해수욕장' 4만30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도는 또 예산 29억 원을 들여 안전요원 300여 명 채용, 구명보트·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4000여 개 배치, 해파리 구제, 편의시설 정비, 수질·환경 조사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를 기록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올여름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셨길 바란다"며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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