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교육청 새학기 늘봄학교에 초등 1년생 5만 325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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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새학기 늘봄학교에 초등 1년생 5만 3252명 참여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4-02-26 17:54:58
3월 학교생활 적응과 놀이 중심, 4월 맞춤 프로그램 다양화

경기도교육청은 상반기 늘봄학교 975교의 초등학교 1년생 9만 161명 중 59%인 5만 3252명이 3월부터 참여를 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이날 기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초1 돌봄교실 신청자는 2만 8000명,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무료) 신청자는 2만 4200여명 등이다.

 

맞춤형 프로그램의 경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된다. 상반기에는 늘봄학교 975교를 중심으로, 하반기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내달 이후 방과후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학교는 현재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1학년 신입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3월 3주간만큼은 가급적 모든 학교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도 교육청은 일반 교실이 늘봄 겸용교실로 활용되는 경우를 대비해 초등학교 교사 연구실 지원도 확대한다.

 

82개 학교에 교당 3000만 원씩 예산을 지원해 교사 연구실에 노트북, 비품, 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수요가 있는 학교는 모두 지원할 방침이다.

 

또 내달부터 행정업무를 맡게 될 늘봄학교 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975명 선발은 26일 기준 약 80% 정도 채용이 진행 중이다. 이달 중 채용을 마무리하고 부득이 채용이 지연되는 학교는 늘봄센터의 단기 행정 인력을 파견하거나 센터 역할을 강화해 행정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3월 한 달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을 돕는 적응과 놀이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부터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며 "원하는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초1 학년의 돌봄 공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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