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차별없는 노동현장 만들자', 민노총 2025 전국노동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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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노동현장 만들자', 민노총 2025 전국노동자대회 열려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08 18:13:36
▲ 민주노총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상훈 선임기자]

 

민주노총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주도하라 새 시대를!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노동자대회에는 전국에서 조합원 5만여 명이 참가해,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이어 노동기본권 보장과 사회대개혁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대회사에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지난 30년은 신자유주의와 싸운 30년이었다. 여전히 절반의 노동자가 비정규직이고,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는 노동자로조차 인정받지 못한다"며 "이제 모든 일하는 사람의 자부심이 되는 민주노총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규직이 비정규직의 손을,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손을 잡고, 성별과 국적을 넘어 단결하자"라며 "박근혜, 윤석열도 이겨냈듯 우리의 단결로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다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인 권영길 지도위원도 축사에서 "오늘의 민주노총이 전태일의 뜻을 잇는다는 것은, 정규직·비정규직 차별 없는 노동 현장을 만들고, 모든 노동자가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 다시 민주노총다운 민주노총의 길을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30년을 '모든 노동자를 위한 투쟁의 시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하고, "민주주의와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낸 민주노총이 이제는 울타리 밖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결의를 모았다.

 


 


 


 


 


 

▲ 민주노총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개최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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