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밀양서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신기록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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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서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신기록 쏟아져

손임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5-24 22:50:04
포환던지기 박시훈 31년 만에 한국 신기록
여고부 서예림 100·200·400m 3관왕 기염

대한육상연맹(회장 육현표)이 주최하고, 경남도육상연맹(회장 예경탁)·밀양시육상연맹(회장 김정식)이 공동 주관한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19~23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 안병구 시장이 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100m 우승을 차지한 김정윤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전국 각지의 유망 선수 2400여 명이 174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와 한국 신기록이 연이어 쏟아지는 등 대회 열기를 높였다.

 

여자고등부에서는 서예림(경북체고) 선수가 100m 12초23, 200m 24초84, 400m 48초08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오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여자 일반부 200m에서는 김주하(시흥시청) 선수가 23초9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경보 10㎞ 경기에서는 권서린(충현고) 선수가 49분39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필드 종목에서는 박시훈(금오고) 선수가 고등부 포환던지기에서 19m70을 던지며 31년 만에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대회 최고의 기록 중 하나를 장식했다.

 

단거리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이 이어졌다. 이민준(경기체고) 선수는 남고부 100m와 400m 계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높이뛰기 종목에서는 박재연(경기체고) 선수가 장대높이뛰기에서 4m80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4m70으로 정상에 오른 바 있으며, 올해 한층 향상된 기량으로 대회 2연패를 이뤘다.

 

또한, 지역 출신 선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정윤(한국체대) 선수는 고향인 밀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0m(10초45), 200m(21초64), 400m(40초99) 계주 3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랐다. 김정윤은 밀양중학교 출신으로, 지역사회에 큰 자긍심을 안겨주며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대회 유치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대회의 성공을 발판 삼아 지역 스포츠 발전과 시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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