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그랜드캐년 추락' 대학생 눈떴다…20일께 한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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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 대학생 눈떴다…20일께 한국行

권라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13 18:35:56

미국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한 대학생 박준혁(25)씨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씨는 이달 안에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 지난해 12월 그랜드캐년에서 추락한 대학생이 귀국을 앞두고 있다. [뉴시스]


박씨의 모교인 동아대학교는 13일 박씨가 깨어났다고 밝혔다. 박씨는 현재 간단한 단어를 말하고 스스로 음식을 씹을 수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대 측은 "박씨는 오는 20일 전후로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대는 박씨를 위해 응급환자 이송 전문간호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다.

박씨는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어학연수를 마친 뒤 귀국을 앞두고 그랜드캐년 투어를 갔다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는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5살 대한민국의 청년을 조국으로 데려올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며 알려졌다.

글쓴이는 "한국으로 데려오고 싶지만 병원비가 10억원을 넘고 환자 이송비만 거의 2억원이 소요된다고 한다"며 박 씨의 귀국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동아대는 후원금을 모금하고 현지 관계기관 등과 협의하는 등 박씨의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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