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강기정 광주시장, 대유위니아 사태 해결 위해 연일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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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대유위니아 사태 해결 위해 연일 현장 방문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08 18:50:00
"범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실질적 지원 이뤄지도록 최선 다하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대유위니아 사태에 따른 지역 기업의 피해 확산을 막고자 연일 현장을 방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후 광산구 진곡산단에 위치한 대유위니아 협력업체인 ㈜준테크를 방문해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8일 오후 진곡산단에 위치한 대유위니아그룹 협력사인 ㈜준테크에서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준테크, ㈜팬케미칼, ㈜은백테크, 동국성신㈜ 관계자가 참석했다.

 

㈜준테크는 대유위니아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기존 4개동 생산라인을 절반 이상을 축소해 가동하고 있었으며, 대유위니아에 납품하지 못한 재고가 공장 한켠에 가득 쌓여있었다. 강 시장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공장가동 현황, 재고물품, 근로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간담회에서는 대유위니아 협력사인 강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가장 시급한 정책 지원 논의를 비롯해 현재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지금의 위기만 잘 넘긴다면 대유위니아 가전제품은 기술력이 충분하고 시장경쟁력도 높다. 위니아를 살려달라”며 “그동안의 지원 정책들로 도움이 됐지만 앞으로 대출만기 연장, 정책자금 지원 등 금융지원이 절실하다. 대유위니아 의존도가 80-90% 달한 기업들은 지금 벼랑 끝에 내몰렸다. 유급휴직 등을 통해 어떻게든 직원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당장이 문제가 아니라 장기화할수록 더욱 걱정이 큰 만큼 정부 차원의 노력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장 어려움을 청취하고, 다각도로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오늘 말씀 주신 부분에서 전체를 살리는 방안과 상황이 다 다른 개별 협력업체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며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 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서 7일 하남산단관리공단에서 정부, 여당, 금융권, 유관기관과 함께한 ‘대유위니아 협력 중소기업 피해대응 간담회’와 지난달 27일 대통령과 전국 시도지사가 참석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유위니아 사태에 따른 지역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또 지난 10월부터 대유위니아 그룹 5개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협력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법원의 신속한 기업회생 개시 결정을 촉구하는 탄원서 제출 등 지역의 위기극복 역량을 결집하고, 정책금융과 세제 지원 등 긴급 지원책을 마련했다.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대출이 있는 경우 원금상환 유예 및 만기연장 신청을 받고 있으며, 11월에는 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 등 1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실행된다.

 

광산구 4개 산업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신청해 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 

 

여야 국회의원,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원방안을 마련·시행하고 위기지역 지정 시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즉각 추진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협력업체 경영 애로사항 의견 청취와 대책 마련을 해나간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인 ‘정책소풍’을 마련,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현장 소통을 통한 ‘정책적 균형감’과 ‘공정하고 세심한 정책결정’을 위해 직접소통의 다양화와 제도화를 위한 것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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