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임태희 교육감, 국제포럼서 '경기미래교육' 선언…'모두를 위한 교육 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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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국제포럼서 '경기미래교육' 선언…'모두를 위한 교육 변혁'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02 19:11:50
2050년 이후 미래 교육 위한 '공교육의 가치·역할 확대' 역설
경기공유학교 중심 둔 경기미래교육 구상…유네스코 담론과 '일맥상통'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후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 변혁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도교육청 특별 세션에서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하고 있다. [경기교육청 제공]

 

특별 세션은 이날 오후 5시 50분부터 50분 동안 수원컨벤션센터 A홀에서 진행됐으며, 유네스코 및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이 세션은 △미래로 나아가는 경기교육의 열정과 도전을 그린 영상 상영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 기조 발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교육정책 사례발표 △현장 및 온라인 참석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담은 '경기미래교육'을 선언했다.

 

세션은 임 교육감이 그동안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공교육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한 것에 맞춰 교육1섹터를 학교, 2섹터를 경기공유학교, 3섹터를 경기온라인학교로 나누고 학교를 모든 교육의 중심에 두는 경기미래교육을 구상했다.

 

이는 유네스코가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서 밝힌 '학교는 대체 불가능하며 교육생태계의 핵심으로, 미래에도 학교는 포용, 형평성, 개인과 집단의 참살이(웰빙)을 지원하는 교육의 장소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점과 일맥상통한다.

 

나아가 경기미래교육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교육을 지역과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공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한다. 이로써 미래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춰 포용과 공존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둔다.

 

임 교육감은 기조 발제에서 "경기교육은 그동안 쌓아온 교육의 견고한 성문을 열고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급격한 변화 속에서 멀리 한 세대 후인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과감한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중심에는 학교를 두고, 모든 변혁은 학교에서 시작되고 학교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며 "전통적으로 학교에 국한됐던 공교육을 지역과 온라인까지 범위를 확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것이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공교육 시스템의 확장과 패러다임의 전환, '공교육의 대변혁'"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개인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확실하고 강력한 힘"이라며 "이번 포럼이 전 세계 교육 변혁의 새로운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모든 학생이 평화와 정의를 소중하게 여기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자"고 강조하며 "전 세계 교육자가 모인 이번 포럼을 통해 전 세계 교육 변혁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의 기조 발제에 이은 사례발표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사례(경기자동차과학고 교사 허영주) △경기공유학교로 지역과 협력하는 공교육 확장 사례(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를 진행한다. 

 

또한 일상의 기후 행동 실천을 위한 경기탄소중립교육의 사례는 서울대 박원우 명예교수가 발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포럼 기간 중 기념공연과 경기도교육청 특별 순서, 국외 참가자 대상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프로그램, 경기교육 정책 전시‧체험 공간을 주관해 운영하고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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