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북도 ‘못난이 김치’에 이어 고추, 옥수수등 못난이 품목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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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못난이 김치’에 이어 고추, 옥수수등 못난이 품목 늘린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3-10-23 19:45:10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 유통․판매 등 ‘못난이 농산물’ 판로 확대

충북도는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전국적으로 226톤이 판매되고 미국 등 8개국까지 수출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못난이 품목’도 확대키로 했다.


▲'못난이 김치'를 비롯한 고추, 감자 등 각종 못난이 품목.[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못난이 김치의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못난이 고추, 감자, 옥수수 등으로 품목을 늘리고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해 유통.판매 한다고 23일 밝혔다.


비규격, 등급외품으로 판매가 어려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유통.판매하는 것은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실현하고 노년층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시범운영으로 도시농부를 투입해 끝물고추를 활용한 일명 못난이 고추 삼형제로 불리는 다진 양념(15천ea), 고추장아찌(4톤), 고추 부각을 시범생산해 점진적으로 생산을 늘릴 예정이다.


끝물고추는 9~10월까지 5~6번 후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고추로 버려지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어 의의가 크다.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작물 부산물인 들깻잎(40kg), 고구마순(300kg), 등은 자연농푸드 등 5개 가공업체에서 매입 가공해 충북도청 나드리장터, 산업장려관 등에서 유통.판매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27일부터 시작되는 K-막걸리&못난이 김치 축제 등에서 현장판매를 하며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작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못난이 배추는 산수야 등 김치업체와 연결해 출하 후 남은 배추를 도시농부를 투입, 매입.가공해 전국 수요처를 본격적으로 집중공략 할 계획이다.


또 기존 판매처에 로컬푸드 판매장 내 전용판매대 운영을 최대 37개소까지 확대하고 유튜브 전용 쇼핑몰과 홈쇼핑커머스 등 유통채널을 다양화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못난이 농산물 제조.가공.판매시설 지원정책을 적극 강구하고,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해 유통.판매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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