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남도, 두바이서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 주제로 포럼…기후위기 대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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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두바이서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 주제로 포럼…기후위기 대응 논의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2-01 19:39:41
김영록 전남지사 "이번 포럼 연안 생태계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전략 논의하길"

전라남도가 1일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전 세계 도시들과의 강화된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중동을 순방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일(현지시간)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블루존 이클레이관서 개최된 전라남도 주관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 국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번 국제포럼은 계속되는 전 세계적 기후 위기 앞에 탄소중립 정책 실행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전남도가 각국 지방정부와 연대 협력으로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럼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블루존 이클레이관에서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외 지방정부 단체장,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의 '전남 연안지역의 특성과 탄소중립 잠재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김찬우 전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탄소중립을 향한 전남도'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선 이클레이 박연희 소장을 좌장으로 권봉오 군산대학교 교수, 해외 지방정부 단체장 등이 참여해 '연안지역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에 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연안 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전남도가 해양자원 기능 회복에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실제로 전남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해양생물의 터전이 될 '바다숲'을 만들고, 대한민국 최초 '갯벌 식생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인 전남 갯벌에 휴식과 치유의 명소가 될 '국가해양생태공원'도 조성하고,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지중해 대형산불, 리비아 대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지구 기온이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2°C 이상 높게 관측됐다는 유럽연합 관계자 경고도 있었다"며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 재앙의 시그널을 직시, 탄소중립이한 지구적 과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최근 세계적으로 연안이 주목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남도는 수많은 섬과 만, 람사르 습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갯벌 등 천혜의 연안 생태계 보고로서, 연안 생태계 보전과 기능 회복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실현 기반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연안 생태계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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