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시향,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테츨라프와 새해 연다

  • 맑음영덕24.0℃
  • 맑음울진26.1℃
  • 맑음정선군13.6℃
  • 맑음안동20.2℃
  • 맑음남원19.2℃
  • 맑음광양시20.8℃
  • 맑음거창19.1℃
  • 맑음춘천17.2℃
  • 맑음원주18.4℃
  • 맑음상주20.3℃
  • 맑음고창군19.2℃
  • 맑음문경20.3℃
  • 맑음세종19.2℃
  • 구름많음백령도16.7℃
  • 맑음부산20.4℃
  • 맑음포항23.2℃
  • 맑음구미22.1℃
  • 맑음군산19.7℃
  • 맑음전주21.7℃
  • 맑음철원16.5℃
  • 맑음속초22.4℃
  • 맑음서울20.5℃
  • 맑음수원21.5℃
  • 맑음진도군21.3℃
  • 맑음의성19.2℃
  • 맑음인천20.8℃
  • 맑음진주18.3℃
  • 맑음인제15.8℃
  • 맑음강진군18.1℃
  • 맑음영천19.4℃
  • 맑음청주20.4℃
  • 맑음남해18.9℃
  • 맑음천안18.1℃
  • 맑음영월18.2℃
  • 맑음충주18.8℃
  • 맑음완도20.3℃
  • 맑음부안18.9℃
  • 맑음홍성19.5℃
  • 맑음북강릉24.3℃
  • 맑음정읍20.1℃
  • 맑음이천18.4℃
  • 맑음고산21.7℃
  • 맑음대전20.4℃
  • 맑음장흥18.0℃
  • 맑음제천18.2℃
  • 맑음보성군19.3℃
  • 맑음서귀포24.2℃
  • 맑음동해24.4℃
  • 맑음제주20.7℃
  • 맑음고흥19.2℃
  • 맑음합천18.4℃
  • 맑음홍천16.5℃
  • 맑음강릉25.8℃
  • 맑음울산22.0℃
  • 맑음금산18.4℃
  • 맑음흑산도19.6℃
  • 맑음동두천18.1℃
  • 맑음김해시20.2℃
  • 맑음봉화17.1℃
  • 맑음북부산21.6℃
  • 맑음밀양19.6℃
  • 맑음북창원21.5℃
  • 맑음통영18.4℃
  • 맑음창원21.1℃
  • 맑음장수17.2℃
  • 맑음경주시20.5℃
  • 맑음의령군18.2℃
  • 맑음순창군18.2℃
  • 맑음임실17.2℃
  • 맑음산청18.8℃
  • 맑음북춘천17.5℃
  • 맑음거제19.2℃
  • 맑음성산22.0℃
  • 맑음파주16.7℃
  • 맑음영광군20.2℃
  • 맑음부여18.3℃
  • 맑음울릉도20.8℃
  • 맑음광주20.5℃
  • 맑음해남19.6℃
  • 맑음여수18.7℃
  • 맑음대관령20.7℃
  • 맑음양산시20.9℃
  • 맑음서청주18.6℃
  • 맑음양평17.6℃
  • 맑음태백19.7℃
  • 맑음목포19.4℃
  • 맑음보은17.3℃
  • 맑음강화19.2℃
  • 맑음함양군19.1℃
  • 맑음고창18.7℃
  • 맑음청송군17.7℃
  • 맑음추풍령19.7℃
  • 맑음대구21.5℃
  • 맑음영주19.9℃
  • 맑음서산18.8℃
  • 맑음보령20.7℃
  • 맑음순천17.7℃

서울시향,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테츨라프와 새해 연다

이성봉
기사승인 : 2018-12-29 20:21:44
5일 예술의전당, 6일 롯데콘서트홀 연주
시마노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번
7일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바흐의 '샤콘느'

서울시향(대표 강은경)의 새해는 ‘올해의 음악가(Artist-in- Residence)’이자 현재 '바이올린의 신기'라 불리는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와 함께 시작한다.

 

▲ 서울시향 2019년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이올린리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사진=서울시향 제공]


테츨라프는 서울시향과 2011년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이후 8년 만에 함께하며, 2014년 내한 이후 5년 만에 한국 관객을 만나게 된다.

오는 5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6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 열리는 <올해의 음악가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①, ②>에서 테츨라프는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20세기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곡가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새로운 음색과 표현을 갖춘 음악사상 최초의 ‘모던’한 협주곡으로 꼽힌다.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에로틱한 비르투오시티가 넘쳐난다. 테츨라프는 2009년 피에르 불레즈, 빈 필하모닉과 이 곡을 DG레이블로 녹음하여 절찬 받은 바 있다.

 

▲ 서울시향의 새해 첫 연주는 수석객원지휘자인 마르쿠스 슈츠텐이 지휘를 맡았다.[사진=서울시향 제공]


한편, 후반부에 마르쿠스 슈텐츠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대작 ‘알프스 교향곡’을 선보인다. 알프스의 해돋이, 폭포, 빙산, 폭풍과 일몰을 묘사하며 대자연의 경이를 담아낸 작품이다. 치밀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알프스 산맥을 표현한 ‘거대한 음악적 프레스코화’라고 일컬어진다.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작품이다.

테츨라프는 서울시향과의 협연에 이어 실내악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열리는 <실내악 시리즈 Ⅰ: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에서 테츨라프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2번과 소나타 3번, 그리고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드보르자크 현악오중주 3번을 선보인다.

테츨라프의 레퍼토리 중에서 가장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곡가가 바흐이다. 그는 1993년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녹음(Erato)하여 찬사를 받은 이후, 2005년 다시 녹음(Hänssler)하였으며, 2017년 세 번째로 녹음(Ondine)할 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 연주하는 파르티타 2번에는 앙드레 오데의 소설 ‘무지칸트’를 영화한 <바이올린 플레이어(1994)> 테마곡으로 기돈 클레머가 연주한 유명한 ‘샤콘느’가 포함되어 있다.

후반부에 서울시향의 단원들과 함께 연주하는 드보르자크의 현악오중주 3번 작품 97은 미국에서 받은 영감과 보헤미아에 대한 향수가 잘 융합되어 현악사중주 ‘아메리카’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서울시향의 한지연(제1바이올린 수석), 강윤지(비올라 수석), 성민경(비올라 단원), 심준호(첼로 수석) 등이 테츨라프와 호흡을 맞춘다.

이번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에서의 실내악 연주는 테츨라프의 뛰어난 연주와 레퍼토리,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 삼박자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테츨라프는 바로크부터 21세기 음악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음악적 유행이나 경향을 초월하는 해석으로 애호가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수많은 음반을 녹음했으며, 디아파송 황금상과 에코 클래식 상, 에디슨 상, 독일비평가상 등 주요 음반상을 받았다.

그는 스트라디바리나 과르네리 등 오래된 명기가 아닌 동시대에 제작된 악기를 사용하는 드문 연주자로, 독일의 악기 제작자인 페터 그라이너가 만든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전 세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리사이틀 등 매년 약 100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는 그는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주요 교향악단과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의 퍼스펙티브 아티스트, 베를린 필하모닉의 ‘상주 아티스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여러 시즌에 걸쳐 콘서트를 함께하는 등 절정기를 구가중이다. 

 

이번 2018-19 시즌에는 보스턴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런던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등과도 협연한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