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규리그 1위' 두산, 골든글러브 수상자 수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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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두산, 골든글러브 수상자 수도 1위

권라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10 21:13:06
양의지 "니퍼트가 마음 속 1선발" 울먹여
두산 린드블럼·김재환·허경민도 수상

정규리그를 1위로 마감했지만 한국시리즈 트로피는 놓친 두산 베어스가 황금장갑 4개를 가져가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10일 오후 5시 30분 KBO 리그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두산은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다. 포수, 투수, 외야수, 3루수 부문에서 두산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두산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양의지는 최다득표(유효투표수 349표 중 331표·94.8%)를 얻으며 통산 4번째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수상 후 무대에 선 양의지는 2011년부터 7년간 함께 호흡을 맞춘 더스틴 니퍼트를 언급했다.

그는 "니퍼트 선수의 영상을 봤는데 눈물이 났다"면서 울먹였다. 이어 "항상 니퍼트에게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니퍼트가 마음 속의 1선발이라고 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에서는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투수)과 올해 홈런왕·타점왕을 차지한 김재환(외야수), 안정적인 3루 수비를 선보인 허경민(3루수)도 골든글러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김재환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린드블럼과 허경민은 첫 수상이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4명이 수상자를 배출했고, 넥센 히어로즈에서 3명, 롯데에서 2명, KIA 타이거즈에서 1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정규리그 1위팀 두산을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SK는 무관에 그쳤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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