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복지 천국'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도 용인에서 복지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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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천국'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도 용인에서 복지 배웠다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9-07 22:34:38
의원·주한 스웨덴 대사 등 방문
AI 활용 돌봄서비스 등 벤치마킹

용인시는 복지 천국이라고 불리는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가 지난 6일 용인시를 방문해 시의 사회복지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7일 밝혔다.
 

▲ 이상일(앞줄 가운데) 용인시장이 지난 6일 용인시를 방문한 스웨덴 의회 의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사회복지 분야의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는 110만 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 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스웨덴 대표단에게 시의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서비스와 생활 공감형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1일 전기·통신·스마트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AI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니어 케어 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아침·저녁 음성 인사, 복약 여부 확인, 건강 생활 습관 관리 등을 AI로 체크해 노인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준다.

디지털 시니어 케어 '와플랫 공공 서비스'는 비대면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생활지원사에게 통보해 후속 서비스를 연결한다.

이밖에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지원,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무상택배 서비스 등 생활 공감형 복지제도 등이 소개됐다.

크리스티안 칼손 위원장은 "지금까지 관광과 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오랜 시간 협력을 맺어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용인시의 인공지능(AI)을 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사례가 궁금해 방문하게 됐다"며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며 노인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이 배우고 영감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단은 용인시의 복지정책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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