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오산 옹벽 붕괴 1명 심정지…김동연 "가족분께 심심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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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옹벽 붕괴 1명 심정지…김동연 "가족분께 심심한 위로"

진현권 기자
기사승인 : 2025-07-17 00:01:58
"사고 원인 파악해 책임 소재 가릴 것…사고 원인 분석 뒤 지원 결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집중호우로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인명 피해가 한 분 나셨다.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저녁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붕괴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이날 저녁 오산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 현장에 도착해 "옹벽이 무너지는 바람에 통행하던 차량 한 대가 매몰돼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나 병원으로 이송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에 내린 비가 61㎜ 정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는지 등을 포함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하겠다. 사고 원인이 밝혀지면 책임 소재 문제도 분명하게 다루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명 피해자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여부에 대해 "지금은 소방본부에서 구조를 해서 병원에 갔기 때문에 병원의 정확한 판정을 받아봐야 되겠다"며 "지금 듣기로는 심정지 사태라고 하는데 병원의 확인을 받아 본 뒤에 사고 원인을 분석해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들 (지원) 문제는 그 후에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모레 아침까지 최대 250㎜ 정도의 강우가 예상된다. 오전에도 지하차도 공사 현장에 가서 사전 예방, 선제적 예방을 지시했다"며 "이와 같은 지하차도, 반지하 주택, 산사태 등 취약지역에 대해선 선제적으로 예방조치하고, 사고 시 곧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4분 쯤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옹벽이 무너지면서 인근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다. 

 

소방 당국은 흙더미에 묻힌 차량 운전자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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