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금감원, 홍콩H지수 기초 ELS 주요 판매사 8일부터 현장검사

  • 구름많음양산시22.0℃
  • 흐림충주19.7℃
  • 흐림청송군18.3℃
  • 구름많음울진19.7℃
  • 맑음완도22.6℃
  • 맑음창원22.2℃
  • 흐림합천20.8℃
  • 맑음보성군19.2℃
  • 흐림거창16.9℃
  • 맑음청주20.6℃
  • 구름많음김해시21.3℃
  • 구름많음거제21.9℃
  • 맑음여수22.5℃
  • 흐림영월18.7℃
  • 구름많음통영21.6℃
  • 맑음순천16.1℃
  • 흐림강릉17.6℃
  • 맑음고산23.5℃
  • 흐림장수13.7℃
  • 맑음밀양22.0℃
  • 맑음대구21.3℃
  • 흐림속초17.9℃
  • 맑음광주20.7℃
  • 흐림보은16.2℃
  • 구름많음영덕20.4℃
  • 구름많음봉화17.6℃
  • 흐림산청17.0℃
  • 맑음고창군22.1℃
  • 구름많음서산19.5℃
  • 흐림대관령12.6℃
  • 맑음서귀포23.8℃
  • 맑음흑산도23.6℃
  • 구름많음천안20.0℃
  • 구름많음순창군20.4℃
  • 흐림수원20.5℃
  • 구름많음포항22.3℃
  • 맑음목포20.9℃
  • 흐림원주19.7℃
  • 구름많음금산20.2℃
  • 흐림태백13.6℃
  • 구름많음부산21.7℃
  • 맑음보령21.9℃
  • 구름많음의령군19.5℃
  • 흐림정읍19.2℃
  • 흐림동해19.2℃
  • 구름많음울산21.1℃
  • 구름많음서청주18.3℃
  • 흐림파주17.4℃
  • 맑음임실15.9℃
  • 흐림북춘천18.7℃
  • 흐림정선군17.4℃
  • 맑음영광군18.3℃
  • 흐림추풍령18.6℃
  • 흐림북부산22.0℃
  • 맑음부여19.5℃
  • 흐림춘천18.7℃
  • 맑음대전20.5℃
  • 맑음광양시22.1℃
  • 흐림함양군16.4℃
  • 맑음성산22.9℃
  • 맑음전주21.5℃
  • 맑음진주19.7℃
  • 흐림백령도19.2℃
  • 맑음강진군20.4℃
  • 구름많음경주시20.3℃
  • 구름많음홍성19.4℃
  • 흐림북강릉16.9℃
  • 흐림의성17.1℃
  • 구름많음구미20.3℃
  • 맑음제주23.5℃
  • 흐림강화18.6℃
  • 구름많음문경17.5℃
  • 맑음고흥21.4℃
  • 흐림상주18.8℃
  • 흐림동두천18.1℃
  • 구름많음울릉도19.7℃
  • 구름많음세종19.5℃
  • 흐림양평20.3℃
  • 구름많음인천20.8℃
  • 맑음남해21.4℃
  • 맑음장흥19.3℃
  • 흐림제천17.8℃
  • 흐림고창18.7℃
  • 흐림이천18.6℃
  • 맑음부안19.3℃
  • 맑음군산21.0℃
  • 구름많음영주18.6℃
  • 흐림서울20.1℃
  • 흐림홍천18.8℃
  • 구름많음영천20.3℃
  • 구름많음북창원22.0℃
  • 구름많음안동18.7℃
  • 흐림철원16.9℃
  • 맑음남원21.1℃
  • 흐림인제16.8℃
  • 맑음해남21.7℃
  • 맑음진도군20.1℃

금감원, 홍콩H지수 기초 ELS 주요 판매사 8일부터 현장검사

황현욱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1-08 08:42:29

금융감독원은 이달부터 홍콩H지수 기초 파생결합증권(ELS)의 만기가 도래하며 대규모 투자자 손실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8일부터 홍콩H지수 ELS 주요 판매사 12곳(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에 대한 현장검사를 순차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기준 금융권 'H지수 ELS'의 총 판매잔액은 19조3000억 원에 달한다. 은행 15조9000억 원(24만8000계좌), 증권 3조4000억 원(15만5000계좌)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17조7000억 원(91.4%), 법인 1조6000억 원(8.6%)이며 투자수단별로는 신탁(ELT) 15조4000억 원(79.5%), 펀드 등(ELF·ELS) 3조9000억 원(20.5%)이다. 상품유형별로는 낙인형 10조8000억 원(55.8%), 노낙인형 8조5000억 원(44.2%)이다.

 

▲개인투자자 연령·채널별 판매 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이 중 65세 이상 고령투자자는 8만6000계좌(21.6%), 5조4000억 원(30.5%)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은행은 오프라인(대면·90.5%) 증권사는 온라인(비대면·87%) 중심(계좌수 기준)으로 판매했다.

2021년 판매 상품의 조기상환 실패 등 영향으로 전체 잔액의 79.6%인 15조4000억 원의 만기가 올해 중 도래한다. 분기별로는 1분기 3조9000억 원(20.4%), 2분기 6조3000억 원(32.3%) 등으로 올해 상반기에 10조2000억 원(52.7%)의 만기가 집중돼 있다.

 

▲분기별 만기도래금액 분포. [금융감독원 제공]

 

특히, 이달부터 H지수 ELS의 만기가 도래하며 대규모 투자자 손실이 가시화되고 있다. H지수는 2021년 2월 1만2229 포인트에서 2022년 10월 4939포인트로 59.6% 급락했다. 지난해 12월 말 H지수는 5769포인트이다.

이에 금감원은 2023년 11~12월중 주요 판매사 12곳의 H지수 ELS 판매실태 등 점검을 위해 현장·서면조사를 실시했다. 5개 은행 중 국민은행은 현장조사, 신한·하나·농협·SC제일은행은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한국투자·미래에셋·삼성·KB·NH·키움·신한증권 등 7개 증권사는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부 판매사에서 △ELS 판매한도 관리 미흡 △KPI상 고위험·고난도 ELS 상품 판매 드라이브 정책 △계약서류 미보관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상 적지 않은 문제점이 발견됐다.

2021년 초 홍콩증시 위기상황 및 판매사 자체기준을 감안할 때 고위험 ELS 판매를 억제해야 했음에도 수수료 수익 증대를 위해 오히려 판매한도를 증액해 판매했다. 수익률이 높은 고위험 ELS 상품을 KPI(고객 수익률 항목 등) 배점에 포함시켜 ELS판매 확대를 유도했으며, 신탁계약서와 투자자정보 확인서 등 일부 계약 관련 서류를 미보관한 경우 등 문제가 적발됐다.

금감원은 주요 금융사의 판매 한도관리 미흡, 법규위반 소지 등을 보다 정밀하게 점검·확정하기 위해 은행 및 증권 권역을 아우르는 일제 현장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12개 주요 판매사에 대해 순차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8일 업권별 최대 판매사인 국민은행,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1월중 여타 10개 주요 판매사에 대해서도 신속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H지수 ELS 판매과정에서의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규 위반여부와 함께 판매 한도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에 대해 심층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는 분쟁민원 사실관계 파악 등을 위한 민원조사도 현장검사와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홍콩H지수 ELS 대응 TF 현황. [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H지수 ELS 판매와 관련한 금융회사의 위법사항 확인 시 엄중히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특히 은행권은 2019년 DLF 등 사모펀드 사태 이후 투자자 보호 등 '고객이익 보호' 중심의 영업을 전제로 고난도 금융상품(ELS)의 신탁 판매 허용을 요청했던 점을 감안해 '고객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영업 행태 등으로 인해 촉발된 위법사항 등이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분쟁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상의 판매원칙에 대한 실질적 준수 여부와 함께 투자자 자기책임 원칙을 균형있게 고려해 처리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H지수 ELS 대응 T/F'를 구성해 운영 중으로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업 및 금융위 협의 등을 통해 '검사~분쟁조정~제도개선 검토'에 이르는 일련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현욱
황현욱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