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창원시, 문신아트상품기획전 ‘라 후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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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아트상품기획전 ‘라 후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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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10 14:42:30
마산문신미술관, 유족과 저작권 협의해 기획전 오픈식 행사


문신아트상품기획전 ‘라 후루미’ 포스터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문신아트상품기획전 ‘라 후루미’를 개최한다. 기획전은 지난 7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는 저작권자인 최성숙 명예관장의 협의를 통해 유리공예, 도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및 지역상공인들이 참여해 아트상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전시명인 ‘라 후루미’는 문신의 대표작품인 ‘개미’를 불어로 일컫는 말이다. 문신미술관 내 문신미술연구소이자 아트샵으로 운영되는 ‘라 후루미’는 작가 최성숙이 문신의 예술을 알리기 위해 이름을 정한 것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올해는 문신미술관이 창원시에 기증되어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개관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문신은 20대부터 마산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신의 미술관을 지을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1981년 부인 최성숙과 함께 마산에 정착 후 꿈을 이루어 갔다. 1985년부터 본격적인 문신미술관을 공사에 들어갔고, 문신의 지휘로 14년간 이어진 공사는 대부분 추산동 주민들로 이루어진 인부들과 함께였다. 이것이 바로 문신이 꿈 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문신의 뜻을 이어 지역소상인들과 함께 아트상품기획전을 개최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고자 하며, 더불어 저작권자는 작가 및 지역상공인들과 함께 문신예술을 모티브로 한 아트상품을 계속해서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획전시 ‘라 후루미’는 문신미술관의 시립화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과거1960~90년대의 문신이 자주 다니던 곳인 추산동, 오동동, 창동 옛고장의 모습을 재현한 모습과 함께 재탄생된 아트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문신의 예술세계를 모티브로 제작된 미니어처, 주얼리, 머그컵, 넥타이, 머플러, 작품그림, 엽서, 커튼 등 소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오픈식 행사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 불빛조각 야외음악회 경남A&B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올린다. 동시에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23일까지 야간개관을 통해 문신아트상품기획전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문신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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