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당진농기센터, 마늘·양파 적기 수확 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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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마늘·양파 적기 수확 지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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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12 09:23:42
수확 중 흙 털 때 충격 주의해야


당진농기센터, 마늘·양파 적기 수확 지도 나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과 양파의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수확과 수확 후 관리요령에 대한 중점 지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난지형 마늘은 6월 초, 한지형 마늘은 6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이지만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잎 끝부터 2분의 1 또는 3분의 2정도 마를 때를 적기 수확시기로 보면 된다.

수확시기가 너무 빠를 경우 마늘 크기가 작고 수량이 적어지며 저장성이 약해지는 반면 늦어질 경우에는 벌어진 마늘이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중만생종 양파의 경우 도복이 시작되고 1주일 전후로 전 포장의 양파가 일제히 넘어지는데 이때 10a당 약200㎏씩 수량이 증가하며, 도복된 잎이 완전히 고사할 때까지 구가 계속 비대해 진다. 하지만 수확이 너무 늦어질 경우 병해충의 피해로 저장성이 떨어질 수 있어 도복 후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다.

마늘과 양파 수확 시 유의할 점은 흙을 털기 위해 서로 충격을 주면 상처를 입어 병원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수확 후에는 2일부터 3일 정도 밭에서 비닐을 제거하고 흙 위에서 건조하는 것이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마늘은 수확 후 주대를 3cm부터 5㎝ 정도 남기고 절단한 후 그물망에 넣어 출하하고 자연건조는 수확 직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2개월부터 3개월가량 말려야 한다. 또한 열풍건조는 온도를 40℃부터 43℃로 해 2일부터 3일 건조하고 주대도 1cm부터 2㎝ 정도 짧게 자르며 뿌리도 자른 후 저장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파는 수확 후 포장이나 간이 저장고에서 2주일부터 3주일 자연통풍으로 예건 후 저온저장고나 저장시설에 보관한다.

센터 관계자는 “마늘과 양파는 적기수확과 저장에서 수량과 품질 차이가 크다”며 “농가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해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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