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순창군, 고부가가치 고추 종자개발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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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부가가치 고추 종자개발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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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6-24 15:13:07
국내 대표 종자회사인 코레곤 종묘와 세계 종묘 함께 연구개발 협력


순창군, 고부가가치 고추 종자개발에 앞장서다


순창군이 콩에 이어 고추 종자개발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고추 명품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종자사업의 국내 대표기업인 코레곤과 세계종묘를 방문해 공동연구 개발을 타진중이다.

고추는 재배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로 하지만, 소득면에서 여전히 고소득을 보장하는 작물이기도 해 많은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는 품목이다.

하지만 매년 높아지는 이상기온으로 고추 생육환경이 나빠져 탄저병과 바이러스 등에 의한 병충해가 심해지고 있어 무엇보다 우수 종자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순창군이 국내 종묘회사들과 병 저항성이 강한 품종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재배와 수확이 가능토록 우수 품종개발에 나선 것이다. 군은 단순 병충해에 강한 종자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개발이 최종 종착지라고 밝혔다.

그도 그럴것이 매년 증가하는 생산비에 비해 고추 가격이 그 해 농작물 작황에 따라 우후죽순 달라지기 때문에 순창만의 특화된 고추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종자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또 항당뇨를 비롯한 고기능성 고추 품종 등 순창군 지역 특화 품종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중에 있다.

지난 2018년 농업기술센터 1층내 토양검정실과 조직배양실을 새 단장해 종자연구실을 구축한 군은 연구실내 박사급 연구진을 두고 종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군은 종자 연구관련 기반시설인 장류종자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인 고추 종자 연구에 매진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은 고추장의 본고장으로 유명하지만 그동안 순창군을 대표할 수 있는 고추 품종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민간종자회사와의 공동 연구 및 장류종자센터를 추진함으로써 순창 장류를 차별화하고 지역 맞춤 농업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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