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나카무라 유코 "'82년생 김지영'이 연기에 큰 도움 돼"

  • 맑음함양군33.4℃
  • 맑음부산24.3℃
  • 맑음제천29.1℃
  • 맑음통영24.0℃
  • 맑음강화23.6℃
  • 맑음목포25.2℃
  • 맑음해남27.4℃
  • 맑음홍천30.5℃
  • 맑음부안24.5℃
  • 맑음보은30.0℃
  • 맑음광양시29.3℃
  • 맑음북강릉28.4℃
  • 맑음장흥27.9℃
  • 맑음문경31.4℃
  • 맑음진주29.2℃
  • 맑음전주28.4℃
  • 맑음고흥27.9℃
  • 맑음포항28.3℃
  • 맑음북창원31.0℃
  • 맑음서울29.5℃
  • 맑음거창32.0℃
  • 맑음태백28.9℃
  • 맑음영광군26.0℃
  • 맑음창원27.4℃
  • 맑음봉화30.1℃
  • 맑음수원27.3℃
  • 맑음성산22.6℃
  • 맑음완도28.1℃
  • 맑음순천27.9℃
  • 맑음의령군31.7℃
  • 맑음경주시31.7℃
  • 맑음이천30.9℃
  • 맑음대구33.1℃
  • 맑음울산27.4℃
  • 맑음산청31.0℃
  • 맑음제주24.6℃
  • 맑음인제29.4℃
  • 맑음고산23.3℃
  • 맑음청주31.2℃
  • 맑음양평30.1℃
  • 맑음상주31.7℃
  • 맑음홍성28.8℃
  • 맑음울진19.5℃
  • 맑음금산30.4℃
  • 맑음동해24.5℃
  • 맑음임실29.1℃
  • 맑음정읍28.3℃
  • 맑음진도군26.5℃
  • 맑음세종29.8℃
  • 맑음철원29.1℃
  • 맑음춘천31.1℃
  • 맑음군산23.7℃
  • 맑음순창군30.5℃
  • 맑음양산시29.6℃
  • 맑음파주28.2℃
  • 맑음정선군31.6℃
  • 맑음원주30.0℃
  • 맑음청송군31.8℃
  • 맑음여수25.4℃
  • 맑음인천26.0℃
  • 맑음고창군27.3℃
  • 맑음백령도20.1℃
  • 맑음김해시27.5℃
  • 맑음추풍령29.7℃
  • 맑음고창25.9℃
  • 맑음속초23.6℃
  • 맑음강릉30.5℃
  • 맑음동두천29.7℃
  • 맑음광주29.8℃
  • 맑음합천32.3℃
  • 맑음영덕27.1℃
  • 맑음대전30.5℃
  • 맑음거제26.8℃
  • 맑음의성31.9℃
  • 맑음영월31.1℃
  • 맑음부여28.5℃
  • 맑음남원30.2℃
  • 맑음밀양32.7℃
  • 맑음대관령27.3℃
  • 맑음북춘천31.1℃
  • 맑음보령26.8℃
  • 맑음영주30.5℃
  • 맑음구미33.3℃
  • 맑음남해28.4℃
  • 맑음안동31.5℃
  • 맑음장수28.9℃
  • 맑음서청주29.5℃
  • 맑음흑산도23.8℃
  • 맑음충주31.3℃
  • 맑음영천31.4℃
  • 맑음울릉도20.2℃
  • 맑음북부산28.2℃
  • 맑음천안29.3℃
  • 맑음보성군28.3℃
  • 맑음서귀포23.2℃
  • 맑음강진군28.3℃
  • 맑음서산25.8℃

나카무라 유코 "'82년생 김지영'이 연기에 큰 도움 돼"

김혜란
기사승인 : 2019-10-11 13:45:26
11일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윤희에게' 기자회견
임대형 감독, 배우 김희애·김소혜·성유빈, 전양준 위원장 등 참석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윤희에게'의 나카무라 유코가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혜란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작 '윤희에게' 주연 나카무라 유코가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경험이 대본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일본 배우 나카무라 유코는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윤희에게'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외에도 배우 김희애, 김소혜, 성유빈 그리고 임대형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모더레이터로는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나섰다.

기자는 "영화의 영문 제목은 '문릿윈터(Moonlit Winter)'이다. 혹시 영화 '여자, 정혜'나  '82년생 김지영'처럼 한국 관객의 이해를 돕기 제목을 바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임 감독은 "제작단계에서는 제목이 '만월'이었는데, 직관적이지 않다는 관객 의견이 많았다"면서 "영화 도입부에서 편지를 읽는 나레이션이 '윤희에게'로 시작한다. 이 단어가 영화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제목일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카무라 유코가 '82년생 김지영'을 읽어 보고 감동을 받았는데, '윤희에게' 대본을 보면서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나카무라 유코는 이번 영화서 윤희(김희애)의 옛 친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작품을 촬영하기 전에 김희애의 고등학교 사진을 받았다. 너무 예쁘고 멋졌다. 핸드폰에 그 사진을 저장하고 촬영하기 전에 매일매일 그 사진을 보면서 촬영을 기다렸다"며 김희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런 과정에서 윤희에 대한 마음이 점점 쌓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희에게'에서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데 부담감이 없었냐"라는 질문에 나카무라 유코는 "대본을 보면서 첫눈에 반했다"는 대답으로 갈음했다. 

그는 "세상에서 범주화된 것을 유유하게 뛰어넘어서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상관없다는 걸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며 "'나 자신은 누구이고 그런 내가 누구를 사랑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면할 수 있다면 자기에게도 부드럽고 남에게도 그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윤희에게'는 2016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BIFF 뉴커런츠 부문에서 넷팩상을 받은 임대형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로드 무비다. 12일 오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을 앞두고 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