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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국 부인' 정경심 4번째 비공개 소환 조사

박지은
기사승인 : 2019-10-12 10:53:58
지난 8일 3차 소환 이어 나흘 만에 검찰 소환
사모펀드 관여 혐의와 노트북 행방 등 조사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4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끝으로 다음주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외출중 임을 알리는 동양대 정경심 교수 연구실.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2일 오전 9시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조사 이후 나흘 만이다. 정 교수는 앞선 세 차례 조사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가족 투자 사모펀드, 자녀 부정 입시·입학 등과 함께 노트북의 행방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일 정 교수의 자산관리인이었던 김경록(37) 씨로부터 지난달 6일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일 정 교수의 요청을 받고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로 향해 노트북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정 교수가 이를 부인하자 검찰은 지난 8일 김경록 씨를 재차 소환해 켄싱턴 호텔 폐쇄회로(CC)TV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 비리 등 혐의를 받는 조 장관의 동생 조모 씨에 대해서는 추가 채용 비리 정황 등을 확보해 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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