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세계 은행 56%, '비용>수익'…"3분의1 소멸 위기"

  • 맑음전주20.7℃
  • 맑음대구17.2℃
  • 맑음영덕16.3℃
  • 맑음구미17.0℃
  • 맑음원주14.9℃
  • 맑음보령20.7℃
  • 맑음서울18.0℃
  • 맑음춘천14.3℃
  • 맑음상주15.0℃
  • 맑음동해16.8℃
  • 맑음고창18.5℃
  • 맑음성산21.9℃
  • 흐림인제11.7℃
  • 맑음해남19.3℃
  • 흐림영월13.5℃
  • 맑음광주20.8℃
  • 맑음홍성18.0℃
  • 맑음태백10.5℃
  • 맑음진주15.3℃
  • 맑음대전19.0℃
  • 박무백령도21.2℃
  • 맑음북강릉17.2℃
  • 맑음광양시19.9℃
  • 맑음밀양19.0℃
  • 맑음임실15.7℃
  • 맑음동두천14.0℃
  • 맑음장수13.0℃
  • 흐림대관령7.8℃
  • 맑음철원13.0℃
  • 맑음장흥19.2℃
  • 맑음포항19.5℃
  • 맑음추풍령14.1℃
  • 맑음북춘천13.7℃
  • 흐림홍천12.8℃
  • 맑음서산19.2℃
  • 맑음영광군19.1℃
  • 맑음경주시16.9℃
  • 맑음보은14.7℃
  • 맑음흑산도23.7℃
  • 흐림정선군13.7℃
  • 흐림제천13.4℃
  • 맑음인천20.6℃
  • 맑음거제21.0℃
  • 맑음파주14.9℃
  • 맑음울릉도21.6℃
  • 맑음세종18.0℃
  • 맑음보성군19.7℃
  • 맑음김해시19.1℃
  • 맑음강진군19.5℃
  • 맑음부여19.3℃
  • 맑음의령군15.8℃
  • 맑음군산19.8℃
  • 맑음정읍19.1℃
  • 맑음합천15.6℃
  • 맑음수원19.1℃
  • 맑음목포21.4℃
  • 맑음북부산19.4℃
  • 맑음완도21.5℃
  • 맑음천안16.3℃
  • 맑음여수22.1℃
  • 맑음통영19.5℃
  • 맑음금산15.1℃
  • 맑음함양군14.3℃
  • 맑음창원21.0℃
  • 맑음남해20.4℃
  • 맑음영천15.1℃
  • 맑음양산시20.7℃
  • 맑음고창군18.7℃
  • 맑음봉화9.1℃
  • 맑음문경15.8℃
  • 맑음양평15.5℃
  • 맑음고흥18.2℃
  • 맑음거창14.8℃
  • 맑음산청15.6℃
  • 맑음고산23.2℃
  • 맑음서귀포22.5℃
  • 맑음부안19.1℃
  • 맑음청주19.0℃
  • 맑음북창원20.7℃
  • 맑음울진17.5℃
  • 맑음영주13.4℃
  • 맑음강릉17.1℃
  • 맑음부산21.7℃
  • 맑음충주16.3℃
  • 맑음제주23.6℃
  • 맑음순천16.0℃
  • 맑음의성14.1℃
  • 맑음서청주16.5℃
  • 맑음순창군17.5℃
  • 맑음이천15.0℃
  • 맑음속초17.8℃
  • 맑음진도군19.4℃
  • 맑음울산19.9℃
  • 맑음강화17.1℃
  • 맑음안동15.0℃
  • 흐림청송군13.2℃
  • 맑음남원18.6℃

전세계 은행 56%, '비용>수익'…"3분의1 소멸 위기"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0-22 09:53:54
맥킨지&컴퍼니, '2019년 글로벌 뱅킹 연례 보고서' 발간
"투자심리 악화·성장세 둔화…업황 사이클 후반기 접어들고 있어"

전 세계 은행의 약 60%가 수익이 비용에 미치지 못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전 세계 은행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생존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킨지&컴퍼니 캡처]


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인 맥킨지&컴퍼니가 22일 발간한 '2019년 글로벌 뱅킹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95개 은행 중 56%가 최근 10년간 자기자본비용에 못 미치는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작년까지 전 세계 약 60%에 이르는 은행들의 수익률이 자기자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준에도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은행들이 2007년의 수준 만큼도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자기자본비용에 못 미치는 수익을 내는 은행들이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 최근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명목 GDP 성장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맥킨지&컴퍼니 캡처]


이들 은행의 2017~2018
년 대출 증가율은 4%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인 5.9%를 한참 밑도는 수치다.

맥킨지&컴퍼니는 은행들의 매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은행의 자산 성장률이 명목 GDP 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할 때 은행의 업황 사이클이 둔화하는 전환점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소비자들의 디지털 채널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킨지&컴퍼니 캡처]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 세계 온라인 뱅킹 사용률은 5년 전보다 평균 13%포인트 증가했으며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소비자들의 디지털 채널 이용 의향은 실제 이용률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았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실시간,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으며 금융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뱅킹 수익의 45%도 핀테크 및 IT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통적인 은행 고객은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투자심리 악화, 성장세 둔화 등으로 뱅킹 산업은 업황 사이클의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혁신을 이루지 못한다면 전 세계 은행의 3분의 1이 다음 사이클 전에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고객 기반을 파악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디지털 인재 확보, 첨단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인수합병(M&A) 및 파트너십 추진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필요도 있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