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독도 헬기 실종자 가족 "갑자기 '펑'…추락 영상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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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실종자 가족 "갑자기 '펑'…추락 영상 봤다"

이민재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1-04 17:15:32
해경 측 "저희가 제공한 추락하는 영상은 전혀 없다"

응급환자를 이송하다 독도 해역에 추락한 소방헬기의 실종자 가족들이 "헬기가 ''하는 소리가 난 뒤 추락하는 영상을 봤다" 4일 주장했다.

실종자 가족 중 일부는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사고 초기 다 함께 모인 장소에서 동영상을 보여줬다" "헬기가 하늘 위로 날다가 갑자기 기울고 곧이어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지난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 위로 소방헬기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한 여성은 "분명히 ''하는 소리를 듣고 바로 울었다" "너무 정신이 없었는데 다른 실종자 가족이 화염으로 추정되는 불빛을 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 중앙119소방본부 관계자는 "'' 소리가 나는 영상이 있다는 말은 전혀 듣지 못해 실종자 가족들 진술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하다"라며 "출처가 다른 이야기로 보인다"고 답했다.

해경 관계자 역시 "저희가 제공한 추락하는 영상은 전혀 없다" "KBS에서 찍은 영상도 이륙 전까지가 전부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 대구 강서소방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 가족들에게 수색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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