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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멀티골' 토트넘, 올림피아코스에 4-2 역전승…챔스 16강행

김현민
기사승인 : 2019-11-27 07:59:14
손흥민 시즌 6호 도움,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토트넘 홋스퍼가 올림피아코스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이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 중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넣자 환호하고 있다. [AP 뉴시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 새벽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4-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 1무 1패로 승점 10점을 기록해 바이에른 뮌헨(15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3위는 츠르베나 즈베즈다(3점), 4위는 올림피아코스(1점)다.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 출전해 시즌 6호 도움이자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으로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경기 초반 2골을 내리 허용하며 흔들렸다. 전반 6분 엘 아라비의 중거리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혔고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후벵 세메두의 마무리가 골망을 흔들었다.

무리뉴 감독은 전반 29분 에릭 다이어를 빼고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다.

▲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가 2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 중 역전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AP 뉴시스]


추격골은 의외의 상황에서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세르주 오리에의 크로스를 올림피아코스 수비수 야신 메리아가 헛발질을 하면서 클리어링하지 못했고 기회를 잡은 델레 알리가 차 넣었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의 공세가 더 강했다. 후반 5분 동점골이 터졌다. 루카스 모우라의 컷백을 해리 케인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28분 동점골의 주인공은 오리에였다. 알리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더로 방향만 살짝 바꿨고 반대편에 서있던 오리에가 하프 발리슈팅으로 공을 골문 구석에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에릭센의 프리킥을 헤더 슈팅한 케인의 쐐기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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