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46만개 증가…절반이 60대 이상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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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46만개 증가…절반이 60대 이상 일자리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1-28 14:55:55
재정 일자리 사업 효과, 60대 이상 일자리 23만개 증가
40대 일자리 2만6천개 감소…건설업 일자리 감소 영향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 일자리(16만개) 최다 증가
올해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46만여 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60대 이상 연령층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대별 일자리 동향 [통계청 제공]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년 2분기(5월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올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868만5000개로 전년동기대비 46만4000개(2.5%) 증가했다.

이는 201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던 올해 1분기(50만3000개)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일자리가 22만 8000개 늘어나면서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어 50대(18만9000개), 20대 이하(6만6000개), 30대(7000개) 순으로 증가분이 컸다. 40대 일자리는 2만6000개 감소했다.

통계청은 정부 재정 일자리 사업 효과가 60대 이상 연령층 일자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60대 이상의 산업별 일자리 증감을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8만4000개), 공공행정(1만6000개) 분야에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도 보건·사회복지 일자리가 5만1000개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도·소매 일자리(3만1000개), 제조업(2만7000개)에서도 일자리가 늘었다.

40대는 건설업에서만 일자리가 3만7000개 감소했다.

기업 종류별로 보면 정부·비법인단체에서 일자리가 16만5000개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회사이외의 법인(15만 개), 회사법인(10만9000개), 개인기업체(4만 개)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성별로는 2분기에 여성 일자리가 33만8000개, 남성 일자리가 12만6000개 늘었으나 전체 일자리 비율은 남자 58.4%, 여자 41.6%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업에서 일자리가 16만2000개 늘었다. 도소매(7만7000개), 공공행정(6만7000개), 전문·과학·기술(5만7000개) 등에서도 일자리가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 일자리가 8만6000개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사업·임대 일자리도 3만1000개 줄었다.

일자리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식료품(1만3000개) 등에서 증가했으나, 섬유제품(-7000개), 전기장비(-6000개), 기타 제품(-5000개) 등에서 감소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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