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노소영 관장 이혼 의사 표명…최태원 SK회장에 맞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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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 이혼 의사 표명…최태원 SK회장에 맞소송

주영민
기사승인 : 2019-12-04 16:56:26
최 회장 보유 SK 주식 42% 재산분할 청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 회장의 이혼소송에 맞소송을 냈다.

노 관장은 그동안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인 바 있어 그 배경에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 6월 5일 오후 서울 중구 아트센터 나비 타작마당에서 '2019국제전자예술심포지엄' 사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이날 오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과 함께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42.30%에 대한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냈다.

최 회장은 9월말 기준 SK 주식 1297만5472주(지분율 18.44%)를 보유하고 있다.

노 관장의 재산분할 청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549만 주(1조400억원 규모)가량 소유권이 넘어가게 돼 경영 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12월 내연녀와 혼외자가 있다고 공개한 뒤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하지만 노 관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했다.

결국,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혼 조정에 실패해 정식 소송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열린 재판에 최 회장만 참석하는 등 노 관장은 그동안 이혼 관련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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