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6일 개봉 '천문' 최민식X한석규, 인물관계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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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 '천문' 최민식X한석규, 인물관계도 공개

김현민
기사승인 : 2019-12-17 13:59:48
세종-장영실 신분 차이 넘는 우정 등 등장인물 관계 설명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인물관계도가 17일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가 세종과 장영실을 둘러싼 인물들의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물관계도에는 조선의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성군 세종과 조선의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신분 차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등장인물의 관계가 담겨 있다. 극 중 세종은 장영실의 재능을 알아보고 정5품 행사직을 하사했고 정남손(김태우 분)을 비롯한 문무대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영실을 곁에 두고 조선만의 하늘과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천문 사업을 펼쳤다.

이에 장영실은 자신의 뛰어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천문을 연구하는 관청인 서운관의 천문학자 이순지(오광록 분)와 함께 여러 천문의기를 발명했지만 인물관계도를 통해 그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궁궐의 시설물을 수리하는 관청인 선공감으로 발령 났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천문' 속 세종과 장영실의 신분 차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은 세종 24년에 일어난 안여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았다. 선공감에서 조순생(김원해 분), 임효돈(임원희 분)과 함께 안여를 제작한 장영실은 안여사건 이후 역사적 기록에서 사라지며 행방이 묘연해졌다. '천문'은 이런 실제 역사를 토대로 장영실이 의문만 남긴 채 사라진 이유에 대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된 영화다.

세종과 장영실의 천문 사업을 둘러싸고 세종에 조력하는 호조판서 이천(김홍파 분)과 숭록대부 조말생(허준호 분), 세종에게 직언하는 영의정(신구 분), 정남손(김태우 분) 등 문무대신과 세종의 팽팽한 관계는 극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세종의 첫째 아들이자 그의 천문 사업을 지지하며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세자 이향(박성훈 분)은 세종과 부자 호흡을, 장영실의 수양딸이자 제자로 그를 믿고 따르는 사임(전여빈 분)은 장영실과 사제 호흡을 보여주며 극을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인물관계도를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천문'은 26일에 개봉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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