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심재철 "'꼼수‧오기인사' 조대엽 임명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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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꼼수‧오기인사' 조대엽 임명 즉각 철회하라"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2-20 09:25:46
"文정부, '노인 알바천국' 만들어 국민 눈속임"
"일반인 출입통제…文의장 국회 문 활짝 열어야"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0일 문재인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낙마한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차관급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오기인사"라고 비난했다.

▲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오른쪽)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위원장이 음주운전, 거짓말, 적격성 시비 등으로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한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인사청문이 필요 없는 꼼수인사란 얘기를 할 수밖에 없다"라며 "문 대통령은 조대엽 씨 임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국회에서 연일 개최 중인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규탄대회와 관련해 국회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것과 관련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국회를 자유롭게 출입할 권리가 있다"며 "왜 국민의 국회 출입을 막고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당 의원을 만나러 온 시민의 출입은 모두 차단됐고, 민주당 의원을 만나러 왔다고 하면 모두 통과시킨다"며 "문희상 국회의장은 당장 국회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문 대통령이 전날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노동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한 것을 거론하며 "60대 이상이 대부분인 초단시간 근로만 늘려서 '알바천국'을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경제 실상은 악화하고, 국민은 못 살겠다는데, 문 대통령은 본질은 보지 못하고 쇼나 벌인다"며 "가짜 통계를 내세우는 국민 눈속임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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