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기생충' 2020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한국 영화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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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2020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한국 영화 최초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1-06 10:33:06
봉준호 감독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언어는 영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 봉준호(가운데) 감독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후 출연 배우 이정은, 송강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 뉴시스]

'기생충'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함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더 페어웰', '레 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제치고 외국어영화 부문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트로피를 받은 봉준호 감독은 "1인치 자막을 뛰어넘으면 영화를 더 즐길 수 있다.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영광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단 한 가지 언어는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생충'은 이번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영화상까지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제38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슈퍼채널 관객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다.

▲ 영화 '기생충'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 시상식으로 그해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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