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데이트 성폭력' 의혹 원종건 민주당 자진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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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성폭력' 의혹 원종건 민주당 자진 탈당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1-30 18:23:40
30일 탈당계 제출…당 바로 탈당 처리
당 차원 진위조사·징계검토 사실상 '중단'
더불어민주당의 4·15 총선 영입인재였다가 '데이트 성폭력' 논란으로 사퇴한 원종건(27) 씨가 30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 미투 논란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2번째 영입인재인 원종건씨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영입인재 자격을 자진 반납하겠다고 밝히고 정론관을 빠져나오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원씨가 오늘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당은 탈당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씨는 지난해 연말 민주당의 영입인재 2호로 영입됐지만 27일 원씨의 전 여자친구가 원씨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원씨는 의혹이 제기된 다음날인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영입인재 자격을 반납하고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는 원씨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며 당내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원씨 의혹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제명 등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원씨가 이날 자진 탈당함으로써 당 차원의 조사나 징계 검토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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