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광주서 신종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발생…지역 사회 '비상'

  • 맑음임실23.2℃
  • 맑음양평19.3℃
  • 맑음함양군24.6℃
  • 맑음보은21.1℃
  • 맑음세종22.5℃
  • 맑음인천23.5℃
  • 맑음고창23.5℃
  • 맑음홍천17.2℃
  • 맑음서산23.0℃
  • 맑음군산22.1℃
  • 맑음거창23.9℃
  • 맑음태백19.6℃
  • 맑음동해24.3℃
  • 맑음고창군23.5℃
  • 맑음영광군22.4℃
  • 맑음금산21.8℃
  • 맑음북창원25.6℃
  • 구름많음영덕23.3℃
  • 맑음전주24.4℃
  • 맑음북춘천17.6℃
  • 맑음충주20.3℃
  • 맑음창원25.3℃
  • 맑음순창군23.6℃
  • 맑음춘천18.0℃
  • 맑음파주19.4℃
  • 맑음원주20.3℃
  • 맑음양산시26.9℃
  • 맑음이천19.4℃
  • 맑음완도26.5℃
  • 맑음대구24.8℃
  • 맑음부산26.5℃
  • 맑음포항25.5℃
  • 맑음정읍23.2℃
  • 맑음동두천20.9℃
  • 맑음통영25.7℃
  • 맑음해남27.1℃
  • 맑음광주24.5℃
  • 맑음홍성22.3℃
  • 맑음영월18.9℃
  • 맑음추풍령22.2℃
  • 맑음수원22.3℃
  • 맑음철원19.5℃
  • 맑음제천20.6℃
  • 맑음서울21.6℃
  • 맑음의령군25.0℃
  • 맑음강진군25.5℃
  • 맑음남해23.9℃
  • 맑음속초22.1℃
  • 맑음북강릉24.1℃
  • 맑음고흥25.5℃
  • 맑음부안22.8℃
  • 맑음성산27.5℃
  • 맑음청송군20.2℃
  • 구름많음울릉도22.2℃
  • 맑음봉화21.6℃
  • 맑음백령도21.2℃
  • 맑음울산25.3℃
  • 맑음순천24.4℃
  • 맑음서귀포26.5℃
  • 맑음문경22.4℃
  • 맑음구미23.1℃
  • 맑음장흥24.1℃
  • 맑음김해시26.7℃
  • 맑음대전23.2℃
  • 맑음대관령19.2℃
  • 구름많음울진24.7℃
  • 맑음인제16.9℃
  • 맑음정선군17.5℃
  • 맑음서청주20.0℃
  • 맑음상주22.9℃
  • 맑음진주23.8℃
  • 맑음보령25.7℃
  • 맑음영주22.0℃
  • 맑음장수22.3℃
  • 맑음고산24.3℃
  • 맑음광양시25.3℃
  • 맑음부여21.8℃
  • 맑음밀양26.2℃
  • 맑음산청23.8℃
  • 맑음청주21.5℃
  • 비제주23.9℃
  • 구름많음경주시25.3℃
  • 맑음남원23.5℃
  • 맑음거제25.0℃
  • 맑음여수24.2℃
  • 맑음흑산도24.9℃
  • 맑음목포24.1℃
  • 맑음진도군25.3℃
  • 맑음영천23.3℃
  • 맑음강화21.5℃
  • 맑음안동23.3℃
  • 맑음합천25.0℃
  • 맑음북부산26.5℃
  • 맑음보성군26.1℃
  • 맑음의성22.7℃
  • 맑음강릉24.1℃
  • 맑음천안21.6℃

광주서 신종코로나 16번째 확진자 발생…지역 사회 '비상'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2-04 17:11:26
42세 여성, 지난달 25일부터 10여일간 방역망 밖 활동
확산 우려 목소리…"증상 있는데도 왜 놓쳤나" 비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 환자(42세 여성)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16번째 확진 환자 A 씨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했으며, 설날인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틀 뒤인 27일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에 내원했다가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의심환자로 분류되지 않고 엑스레이와 혈액검사만 받았다. 폐 기저 질환이 있는 A 씨는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와 기존 질환인 폐렴약 등을 처방받았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A 씨는 다음 날인 28일부터 다시 21세기병원에서 찾아 입원했으며, 증세가 악화하면서 2월 3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격리됐다. 오한 증상이 처음 나타난 지난달 25일부터 격리될 때까지 10일간 방역망 밖에서 활동한 셈이다.

▲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독자 제공]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임모 씨는 "6, 4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오늘 광주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걱정"이라며 "등원을 시키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북구에 거주하는 문모 씨는 "지금까지는 예방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우리 지역에도 확진자가 생기니 이제부터 어쩌나 싶다"며 불안감을 토로했다.

광양에 거주하는 주부 양모 씨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도 가격이 뛰고 그나마도 구하기 힘들다"며 "에탄올로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쓰는데 사재기라도 해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목포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주말에 광주에 볼 일이 있는데 뉴스를 보고는 마음이 불안하다"며 "증상이 있는데도 왜 놓쳤나"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21세기병원 측은 현재 질병관리본부 발표를 접하고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병원은 예정된 수술과 외래환자 진료를 모두 취소하고 신규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다만 기존에 입원해 있었던 80여 명의 환자에 대한 진료를 계속하되 당국 지침이 내려질 때까지 입원환자 외출과 퇴원도 불허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1세기병원과 전남대병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현장 조사와 역학조사 등을 할 예정이다. 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도 예방 차원의 방역을 진행 중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