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내의 맛' 시청률 9.9% 자체 최고 경신, 두 자릿수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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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시청률 9.9% 자체 최고 경신, 두 자릿수 눈앞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2-05 08:20:53
하승진 가족 설맞이-함소원 시어머니 다이어트-조영수 만난 홍잠언과 임도형 '아내의 맛'이 시청률 9.9%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면서 두 자릿수 달성을 눈앞에 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83회 시청률은 전국 9.9%로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전국 시청률 9.9%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하승진 가족의 새해맞이 풍경과 함소원 시어머니의 다이어트, '미스터트롯'의 트로트 신동 홍잠언, 임도형의 겨울방학 일상이 펼쳐졌다.

하승진 김화영 부부는 설을 맞이해 아버지 집을 방문했다. 사돈 식구까지 다 모인 자리에서 아버지와 장모가 나란히 앉아 절을 받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아버지는 "셋째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덕담 아닌 덕담으로 정관수술을 받은 하승진을 당황하게 했다.

김화영 자매, 장모, 하은주는 팔을 걷어붙이고 설음식을 만들었다. 장모는 '금손' 실력을 발휘하며 갈비찜과 잡채 등 고난도 요리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지만 요리 '똥손' 하은주는 잡채 위에 깨를 한 바가지 붓는 실수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하승진 아버지가 생율을 까다 지쳐 불평을 하자 장모는 사돈인 하승진 아버지에게 "이게 내 집안일이냐"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음식 준비를 마친 가족은 하승진 부부와 장모가 같은 팀, 누나 하은주와 아버지, 처제가 한 편이 돼 설거지 내기 윷놀이를 했다.

하승진은 게임 내내 "수원 룰"이라며 훼방을 놨고 아내 김화영까지 가세해 상대편을 궁지로 몰았다. 치열한 접전 끝에 패한 하은주 팀은 "부부 사기단에 당했다"며 분노의 설거지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한의원을 찾았다. 한의사는 시어머니에게 위염이 있으니 식사량을 줄이라 조언했고 복부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되는 침 치료에 이어 입맛이 없어지는 약을 추천했다. 시어머니는 입맛 없애는 약을 한 입 먹은 후 "또 먹고 싶다"고 반응했고 함소원과 뷔페에 가서도 고기를 손으로 숨겨 몰래 먹어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함소원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100만 원을 드리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시어머니는 각종 길거리 음식의 유혹에도 아랑곳하지 않았고 집에 가서도 삼겹살 대신 사과 한 개로 주린 배를 채우며 허기를 참았다. 공복 상태에서 억지로 잠을 청하던 시어머니는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였고 거실로 나가 '아내의 맛' 재방송을 보던 중 화면에 음식이 나오자 이끌리듯 다가갔다.

결국 그는 배달 전단을 찾아 들고 도우미 아주머니를 깨워 "배달을 시켜 달라"고 요청했고 닭발에 편육까지 시킨 뒤 함소원에게 들킬까 봐 아래층으로 내려가 배달음식을 받았다. 시어머니는 조심스레 포장을 뜯은 뒤 닭발을 입에 넣고 '먹방'을 펼쳤다.

홍잠언과 임도형은 '미스터트롯' 탈락 당시 마스터 조영수가 "좋은 곡 드리겠다"고 약속한 것을 떠올리며 조영수의 사무실로 향했다. 조영수는 따뜻한 삼촌 미소로 두 사람을 맞이했고 약속을 지키기에 앞서 즉석 노래 테스트를 실시했다.

임도형은 '그 겨울의 찻집'을 차분하게 불렀고 조영수는 "목소리 좋은 게 장점이니 자부심을 가져라"고 칭찬했다. '유랑청춘'을 부른 홍잠언에게는 "단점이 없다. 감탄이 나올 정도"라고 극찬했다. 조영수는 두 사람에게 "여자친구 있냐"고 질문을 던졌고 잠시 머뭇대던 임도형은 "'미스터트롯' 때 메이크업해주는 누나를 짝사랑했다"는 고백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조영수는 두 사람에게 듀엣을 제안했고 "가사를 직접 써봐라"고 미션을 건네면서 그가 두 신동을 위해 만들 듀엣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홍잠언, 임도형은 겨울방학 숙제를 하기 위해 서울 잠실 놀이공원에 위치한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빙판 위에 제대로 서지도 못한 채 휘청대며 비명을 질렀고 고군분투 끝에 "노래가 더 체질"이라는 자체 평가를 내놔 보는 이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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