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심재철 "무능하고 거짓말까지…박능후 즉각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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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무능하고 거짓말까지…박능후 즉각 사퇴해야"

남궁소정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2-27 09:33:24
"감염병 창궐시킨 장관이 자화자찬 모자라 국민 탓"
"시진핑 방한 위해 대한민국을 코로나 제물로 바쳐"
"박원순, 우한 응원…현실 외면하고 중국에만 추파"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7일 코로나19 사태 확산 원인으로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을 지목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민주당에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는 망언이 쏟아지고 있다. 그 뻔뻔함은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목불인견"이라며 "검역과 방역을 소홀히 해서 감염병을 창궐시킨 장관이 자화자찬도 모자라 국민 탓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박 장관은 거짓말도 했다. 대한감염학회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라며 "그러나 감염학회는 이미 후베이성 제한만으로 부족하다, 위험지역에서 오는 입국자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무능하고 거짓말까지 한 박 장관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강제 격리하는 나라와 도시가 증가하는 점을 언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위해 대한민국을 코로나 제물로 바치고 있다"며 "이 정부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는커녕 국민을 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중국과 우한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찍은 박원순 서울시장도 겨냥해 "확진 판정을 받는 서울 시민의 수가 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 채 문재인 대통령처럼 중국에만 추파를 던진 것"이라고 했다.

심 원내대표는 경기방송의 한 기자가 작년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때 자신이 던진 질문 탓에 회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문재인 정권의 언론 탄압이다. 질문했다고 경력 23년 기자가 숙청되고 있다. 방통위가 문 정권의 호위무사 노릇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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