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생활비 벌던 대학생…13살 무면허 절도 차량 치여 숨져

  • 맑음목포28.9℃
  • 맑음추풍령28.1℃
  • 구름많음밀양27.1℃
  • 구름많음영천25.9℃
  • 흐림울진25.0℃
  • 맑음보성군29.1℃
  • 맑음이천27.0℃
  • 맑음광양시30.5℃
  • 맑음완도28.6℃
  • 맑음고창29.5℃
  • 맑음정읍28.8℃
  • 맑음장수26.0℃
  • 구름많음속초24.7℃
  • 맑음부산29.3℃
  • 맑음통영28.4℃
  • 맑음청송군29.2℃
  • 맑음합천32.2℃
  • 맑음백령도25.3℃
  • 맑음천안28.8℃
  • 맑음창원29.7℃
  • 맑음흑산도26.9℃
  • 맑음서울29.1℃
  • 맑음보은28.3℃
  • 맑음성산28.9℃
  • 흐림경주시27.4℃
  • 맑음청주31.6℃
  • 맑음보령28.2℃
  • 구름많음충주26.7℃
  • 맑음서청주29.6℃
  • 맑음고흥28.8℃
  • 맑음상주30.0℃
  • 맑음서산27.9℃
  • 맑음거제28.4℃
  • 흐림영월27.5℃
  • 구름많음진도군27.9℃
  • 흐림강릉23.7℃
  • 맑음진주29.7℃
  • 흐림정선군25.9℃
  • 맑음수원28.2℃
  • 맑음양평28.9℃
  • 맑음의성29.5℃
  • 구름많음양산시31.7℃
  • 구름많음영주28.2℃
  • 흐림대구30.0℃
  • 맑음홍성28.7℃
  • 맑음춘천27.2℃
  • 맑음문경27.1℃
  • 맑음산청30.4℃
  • 맑음세종28.7℃
  • 천둥번개포항29.0℃
  • 맑음홍천25.0℃
  • 맑음영덕26.9℃
  • 구름많음울산28.8℃
  • 맑음여수28.7℃
  • 맑음김해시29.9℃
  • 맑음금산28.8℃
  • 맑음남원31.3℃
  • 구름많음인제24.0℃
  • 흐림제천25.4℃
  • 맑음임실28.9℃
  • 맑음군산28.5℃
  • 구름많음봉화26.8℃
  • 맑음안동30.2℃
  • 맑음광주30.5℃
  • 맑음제주29.7℃
  • 맑음강진군29.2℃
  • 맑음남해29.6℃
  • 맑음부여28.6℃
  • 맑음인천28.1℃
  • 맑음함양군30.7℃
  • 맑음의령군32.3℃
  • 맑음부안28.6℃
  • 맑음서귀포28.9℃
  • 맑음고창군29.0℃
  • 흐림동해23.4℃
  • 맑음장흥29.4℃
  • 구름많음원주28.0℃
  • 맑음북창원30.8℃
  • 맑음북춘천26.1℃
  • 맑음해남28.1℃
  • 맑음북부산30.6℃
  • 맑음구미30.5℃
  • 맑음대전30.0℃
  • 흐림대관령21.7℃
  • 맑음전주29.3℃
  • 맑음철원26.0℃
  • 맑음거창29.1℃
  • 맑음고산27.6℃
  • 맑음순창군30.2℃
  • 맑음영광군28.6℃
  • 흐림태백24.4℃
  • 흐림북강릉23.2℃
  • 맑음파주26.8℃
  • 맑음동두천27.7℃
  • 흐림울릉도26.6℃
  • 맑음순천28.0℃
  • 맑음강화26.2℃

생활비 벌던 대학생…13살 무면허 절도 차량 치여 숨져

주영민
기사승인 : 2020-04-01 09:20:42
올해 대학 신입생 배달대행 알바 하다 사고 10대 소년이 무면허로 몰던 차량에 오토바이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차 사고 관련 이미지.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셔터스톡] 

대전동부경찰서는 훔친 차량을 몰고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망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및 도주치사 등)로 A 군(13) 등 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 군 등은 지난달 29일 오전 0시 30분께 서울에서 훔친 그랜저 렌터카를 몰고 가다 대전의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B 군(18)을 들이받았다. B 군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 군은 올해 대학에 입학해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대행 일을 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군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렌터카를 훔쳐 160㎞가량 떨어진 대전까지 이동했다. 당시 차량에는 A 군 등 8명이 타고 있었다.

A 군 등이 훔친 차량은 이미 서울에서 도난 신고가 돼 전국 경찰에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수배차량 검색시스템(WASS)과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통해 해당 차량이 대전으로 진입한 것을 확인한 후 현장에 경찰관을 출동시켰다.

A 군 등은 경찰 순찰차의 추적을 피해 도심을 질주하다 대전시 동구 성남네거리 교차로에서 정상적으로 신호를 받고 운행하던 B 군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A 군은 차량을 멈추지 않고 200m가량을 도주한 뒤 동구 삼성네거리 아파트 주변에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6명을 아파트 주변에서 검거했지만 A 군 등 2명은 서울로 도주했다.

사건을 맡은 대전동부경찰서는 서울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에서 A 군 등을 검거한 뒤 대전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 군 등이 만 14세 미만(형사 미성년자)의 촉법소년이라 촉법소년 보호기관에 넘겼다.

형사 미성년자는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지만,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은 사회봉사 명령이나 소년원 송치 등의 처분이 가능하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