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에볼라약 렘데시비르, 코로나19 환자 68% 증상개선"

  • 구름많음부안15.5℃
  • 구름많음의성13.7℃
  • 맑음서산14.2℃
  • 구름많음금산15.7℃
  • 맑음성산20.6℃
  • 맑음대전15.9℃
  • 맑음속초16.6℃
  • 맑음안동14.6℃
  • 맑음군산14.3℃
  • 흐림울산19.9℃
  • 맑음홍성11.8℃
  • 구름많음산청15.5℃
  • 구름많음남해20.3℃
  • 맑음고흥16.9℃
  • 맑음제주21.8℃
  • 구름많음부산21.8℃
  • 구름많음남원16.2℃
  • 구름많음거창13.8℃
  • 맑음추풍령14.3℃
  • 맑음세종14.4℃
  • 맑음밀양18.4℃
  • 맑음상주15.1℃
  • 구름많음함양군15.2℃
  • 맑음강화11.8℃
  • 맑음청주17.0℃
  • 맑음의령군14.8℃
  • 구름많음흑산도20.1℃
  • 맑음해남16.0℃
  • 구름많음대구17.3℃
  • 맑음구미16.1℃
  • 맑음영월14.7℃
  • 맑음전주17.3℃
  • 맑음충주16.7℃
  • 맑음서귀포21.4℃
  • 구름많음포항20.6℃
  • 구름많음북부산18.5℃
  • 맑음고산21.7℃
  • 맑음인천16.5℃
  • 맑음수원12.6℃
  • 구름많음통영19.9℃
  • 구름많음진도군15.6℃
  • 맑음원주14.9℃
  • 맑음서울14.8℃
  • 맑음북강릉16.4℃
  • 구름많음목포18.8℃
  • 맑음진주14.8℃
  • 구름많음경주시18.0℃
  • 맑음울릉도19.8℃
  • 맑음순천16.9℃
  • 맑음영광군14.8℃
  • 맑음강릉17.5℃
  • 구름많음청송군12.4℃
  • 맑음서청주12.7℃
  • 맑음제천12.2℃
  • 맑음영주13.4℃
  • 맑음홍천14.9℃
  • 구름많음광주18.0℃
  • 맑음영덕17.6℃
  • 맑음창원19.6℃
  • 맑음인제15.3℃
  • 구름많음임실15.5℃
  • 맑음철원9.5℃
  • 맑음백령도17.0℃
  • 맑음보성군18.0℃
  • 맑음이천12.6℃
  • 맑음봉화11.7℃
  • 구름많음거제19.0℃
  • 맑음울진18.6℃
  • 구름많음여수22.3℃
  • 맑음보령14.5℃
  • 구름많음합천15.9℃
  • 흐림정선군15.9℃
  • 구름많음김해시19.9℃
  • 맑음정읍15.8℃
  • 맑음영천15.2℃
  • 맑음양평12.7℃
  • 구름많음장흥16.1℃
  • 맑음부여12.9℃
  • 구름많음강진군17.3℃
  • 맑음태백11.4℃
  • 맑음동두천10.8℃
  • 맑음보은14.7℃
  • 맑음동해18.0℃
  • 구름많음완도17.7℃
  • 박무북춘천12.3℃
  • 맑음고창14.4℃
  • 맑음대관령11.5℃
  • 맑음문경14.5℃
  • 구름많음광양시21.0℃
  • 맑음춘천13.4℃
  • 구름많음순창군15.4℃
  • 맑음천안12.5℃
  • 구름많음장수14.3℃
  • 맑음북창원20.1℃
  • 구름많음양산시19.6℃
  • 맑음파주9.8℃
  • 맑음고창군

"에볼라약 렘데시비르, 코로나19 환자 68% 증상개선"

손지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4-11 14:10:23
국내서 렘데시비르로 3건의 임상시험 진행 중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remdesivir)'가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국제공동 임상 결과가 나왔다.

▲ 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유럽·일본 공동 연구팀은 그동안 시행해 온 렘데시비르 관련 다국가 임상결과를 11일(한국시간) 발행된 국제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지난 1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입원 치료 중인 총 53명의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30명은 투약 당시 자발적인 호흡이 어려워 기계호흡에 의지했고 4명은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들 환자에게 의료진은 총 10일간 렘데시비르를 정맥으로 투여했다. 첫날 200㎎을 투여한 후 나머지 9일 동안은 매일 100mg을 투여했다.

이 결과 총 53명의 환자 중 36명(68%)의 호흡곤란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평균 18일의 추적 관찰 기간에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환자는 25명이었다. 7명은 렘데시비르 투여에도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렘데시비르 치료 효과는 상대적으로 경증에 속하는 산소 치료 환자그룹에서 크게 나타났다. 이 그룹의 증상 개선율은 71%(7명 중 5명)으로 집계됐다.

이상 반응은 32명에게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간 독성, 설사, 발진, 신장 손상, 저혈압 등으로 꼽혔다. 이같은 부작용 때문에 4명은 렘데시비르 치료를 조기에 중단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소규모 환자 그룹이었다는 점, 상대적으로 짧은 추적 관찰이었다는 점 등의 한계가 있다고 적시했다. 또 일부 환자의 회복에 병용 약물이나 인공호흡치료의 변화, 의료기관별 치료 프로토콜 차이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과 함께 추가적인 무작위 대조군 임상 등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그러면서도 연구팀은 심각한 코로나19 환자에게 렘데시비르 투여가 임상적 이점을 일으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평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이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한 3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