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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수단, 기재부·안행부·인사혁신처 압수수색

주영민
기사승인 : 2020-04-22 11:35:09
세월호 특조위 조사 활동 방해 의혹 관련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단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활동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자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 세월호 참사 5년여 만에 각종 의혹을 재수사하는 대검찰청 산하에 꾸려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단장을 맡은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이 지난해 11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소회의실에서 특별수사단 출범에 대한 각오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병혁 기자]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단은 이날 오전부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특수단은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해당 부서의 협조 아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 대상은 기재부 안전예산과와 행안부 경제조직과 및 인사기획관실,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 등이다.

앞서 특수단은 전날(21일)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윤 전 차관은 특조위 조사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특수단은 또 세월호 항적자료 조작 의혹과 관련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세월호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항적자료도 임의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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