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유진 PD, 이번에는 초등학생 시절 학폭까지 폭로글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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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PD, 이번에는 초등학생 시절 학폭까지 폭로글 줄줄이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4-22 16:11:48
멱살잡이·언어폭력·뺨 구타 등 폭로 댓글 이어져 논란 계속 요리사 이원일(41)의 약혼자인 김유진 방송 PD가 고등학생 시절 학교 폭력에 관해 사과했지만 초등학생 시절 학교 폭력 폭로까지 나와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21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는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피디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 출연 중인 PD인 A 씨에게 학창시절이었던 2008년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원일은 연인 김유진 PD와 함께 '부럽지'에 고정 출연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게시자는 A 씨를 포함한 10여 명의 무리가 당시 뉴질랜드에서 자신을 수 차례 구타했고 사과 없이 한국으로 떠났다고 털어놨다. 해당 글로 논란이 일자 이원일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하고 '부럽지'에서 자진하차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 김유진 PD의 학교 폭력 폭로가 담긴 네이트 판 게시글에는 22일 추가 폭력 의혹이 담긴 댓글이 달렸다. [네이트 홈페이지 판 캡처]

사과문으로 논란이 일단락되는가 싶었지만 또 다른 이의 폭로가 이어졌다. 22일 오전 해당 글에 또 다른 폭로가 담긴 댓글이 달렸다.

댓글 작성자는 "저 또한 학창시절 때 A의 친구와 의견 다툼이 있었다는 이유로 A와 그 친구가 와서 저를 벽에 밀치고 멱살을 잡고 조롱하며 엄청난 언어폭력을 당했다"면서 "복도에서 당해서 엄청난 구경거리였고 어렸던 저에겐 큰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A는 마지막에 멱살 잡고 밀친 신체 폭력에 대해선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본인도 사과하고 같이 온 친구에게도 사과하라고 시켰지만 그건 사과가 아니라 나중 일을 위한 대비였다"며 "역시 사람은 안 변하는구나 생각 들었다. 제 초등학교 앨범에 그때의 가해자들 사진은 난도질 돼 있다. 그렇게 말고는 그때의 심정을 풀 방법이 없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위 잘나가는 선배랑 사귀던 A는 남자친구 선물 산다고 애들한테 돈 빌려 가고 빌린 돈 달라는 친구한테 오히려 큰소리치고 유학 가기 전 같은 무리 친구들과 사이가 틀어져서 불쌍하기도 하고 본인도 피해자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알겠지 생각했는데 기가 차서 할 말이 없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사과는 기대도 안 한다. 사과한다고 해도 진심으로 하겠냐. 적어도 가해자가 TV에 나오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저도 글쓴이에게 용기 받아 글 쓴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네이버TV 톡 댓글란에는 김유진 PD의 초등학생 시절 학교 폭력 의혹이 담긴 또 다른 폭로 댓글이 올라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네이버TV 톡 캡처]

아울러 네이버TV '부러우면 지는거다' 채널의 톡 댓글란에는 김유진 PD에 관한 또 다른 의혹이 담긴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댓글 작성자는 "잠원초 6학년 1반이었던 김유진"이라며 "2003년 흑백폰 시절에도 넌 사람 여럿 괴롭혔지. 중학생 선배까지 불러서 말이야"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너에게 뺨을 맞았던 이유는 네 남자친구와 친해 보여서. 관심도 없는 축구부 네 남자친구"라며 김유진을 비롯한 친구 세 명에게 폭행을 당했고 괴롭힘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알고 보니 나만 당한 게 아니더라. 네가 이 프로그램 나와서 일상이 퍼지는 동안 너에게 당한 많은 아이들이 분노했을 것"이라고 강조했고 "뉴질랜드까지 가서 똑같은 짓을 했다면 너는 참 너의 가치를 모르는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예쁜 얼굴로 공부도 곧잘 하던 네가 왜"라며 "더 소름인 건 네가 PD를 하고 있는 거다. 초등학교 방송반조차 엄마 '빽'으로 들어왔던 네가 PD가 된 걸 보면서 조민(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이 바로 옆에 있었다 싶다. 이제 와서 미워할 마음도 아깝지만 더이상 안 나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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